주말엔 주중의 피로로 늦잠도 자고 싶고, 가능한 침대와 일심동체가 되고 싶어지죠. 그래도 출출하니 뭔가는 먹어야 겠고~ 그럴때 간단히, 든든하고,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치즈오믈렛입니다.
<재료> 2인분 기준 --------------------
계란 (2개), 저지방 코티지 치즈 (1통), 냉동실에 보관했던 간장에 볶아둔 소고기 다진 것 ( 2큰술), 버터 (2/3큰술), 파 (약간), 식용유, 소금, 후추 약간
1. 계란을 풀어서 달군 후라이팬에 버터를 두르고 반쯤 익힌다.
2. 코티지 치즈 + 다진 소고기 볶은 것 + 파 를 섞은 것을 중간에 놓고, 반달 모양으로 접어서 약간 더 익혀주면 완성.
코티지 치즈 (Cottage Cheese)
숙성시키지 않은 생치즈에는 리코타 치즈와 코티지 치즈가 있다. 리코타 치즈는 우유와 생크림으로 만들고, 코티지 치즈는 대개 우유로만 만든다. 코티지 치즈의 원산지는 네덜란드로, 저온살균한 탈지유나 물을 탄 저지방 유제품에서 응유를 얻으며, 훼이(乳淸)나 크림을 섞어 다양한 크기로 만든다. 빛깔이 흰 알갱이 모양으로 맛이 부드러우나 약간 시다. 알갱이의 크기에 따라 스몰커드(small curd), 미디엄커드(medium curd), 라지커드(large curd)등 세종류가 있다. 코티지 치즈는 지방성분이 적기때문에 저지방성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크림화된 코티지 치즈는 4-8%정도 크림이 첨가되어 있으며, 저지방 코티지 치즈는 1-2%의 지방이 들어 있고, 지방이 전혀 들어 있지 않은 무지방 코티지 치즈도 있다. 코티지 치즈는 다른 치즈보다 수분함량이 높아서 보존이 어려우므로 냉장고의 가장 찬부분에 두고 바로 먹는 것이 좋다. 보통 그냥 먹거나 과일, 채소, 양념과 섞어 샐러드나 샌드위치, 치즈 케이크(커드 케이크)를 만드는데 사용되며, 팬케이크나 커스타드, 블린치 (치즈, 과일을 넣은 핫케이크)의 속재료로 이용한다.
계란은 익기 전에 젓가락으로 많이 저어야 부드러운 질감이 살아 나더군여,, 자칫하면,,,질긴 느낌,,,김밥에 넣는 지단같은 느낌나니까,, 70프로 정도 익기전에는,,되도록 많이 저어 부풀리는 느낌으로 부피감을 살리는게 포인트인거 같슴돠,,,,, 우리나라 계란말이나 지단하고는 약간 다른 느낌이져,, 내용물을 데운다고 너무 팬위에 오래 머물게 하면 오믈렛 표면이; 너무 노릇노릇하게 질기고 탄냄새 비슷한,,,ㅠㅜ,,,
치즈을 제외한 내용물은 계란 붓기전에 팬에서 익히거나 데워서 계란물은 나중에 붓고 섞는게 여러 오믈렛에 응용하기 좋은거 같구여,, 오믈렛은 계란 3알 정도로 하는게,,(물론 집집마다 팬크기를 고려하겠지만,,) 외형이 가장 안정된 형태로 나오는거 같아요,,,애들이 먹기에 양이 좀 많을 수도 있고,,,
호텔에서 2년 정도 오믈렛만 하다 보니까,,,(좀,,지겨움ㅋㅋ) 그래도 조금 깨우친게 있어 도움되고자 글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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