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풍소스로 만든 별미 깐풍 떡볶이/깐풍기
오늘의 요리는 깐풍 떡볶이에요.
깐풍소스를 이용해서 만든 떡볶이죠.
처음엔 떡볶이 하듯 소스를 넣고 볶을까하다가 아예
떡을 튀겨서 깐풍기 스타일로 만들어 버렸답니다.
쌀 떡볶이를 바삭하게 튀겨서 바삭하면서도 떡 특유의 쫀득함이 아주 별미랍니다
오늘의 재료 아주 간단합니다.ㅎ
떡볶이 떡 500g(한 봉지)와 각색 파프리카와 피망을 조금씩 준비해주세요
파프리카는 깍뚝썰기 해 주시구요.
전 조금 크게 썰어 준비했어요.
이번엔 튀김용 반죽 만들기에요.
녹말가루 7큰술과 계란 흰자 2개 분량 물 1큰술을 넣고 잘 섞어 줍니다.
떡은 끓는 물에 데친 후 찬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제거 해 줍니다.
떡볶이 떡에 반죽을 뭍힌 후 튀겨 주세요.
튀긴 후 키친타올로 기름기를 제거 해 주시구요.
다음은 깐풍소스 만들기에요.
깐풍소스: 굴소스 1큰술, 간장 2큰술, 설탕 3큰술, 식초 2큰술
팬에 고춧가루 1큰술과 식용유를 두르고 살살 볶아 줍니다.
고추기름이 있다면 그냥 고추기름을 사용하시면 되요.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볶다가
피망과 파프리카를 넣고 볶아 주세요
준비해 둔 깐풍소스와 함께 물 1/3컵을 붓고 끓이다가
소스가 뽀글거리면 떡볶이를 넣고 녹말물 1큰술을 넣어 걸죽하게 만들어 주면
별미 떡볶이 완성이에요~
이 시점에서 튀김의 바삭함을 느끼고 싶다면 떡을 넣지 말고 소스와 별도로
접시에 담아서 찍어 드셔도 좋아요.
떡볶이로 만든 깐풍기라 포만감이 장난 아닙니다.ㅎㅎ
주말 아이간식이나 아빠 맥주안주로도 좋은 아이템이랍니다.
세식구가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양이 나오더라구요.
이상으로 오늘의 요리를 마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