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맑은 가을날 하늘이 티 없이 맑은날...
이런날에도 가끔 기분이 다운되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그렇다고 반찬없이 밥을 먹을수도 없고...
이럴때 일수록 기분도 좋아질 밝은색을 밥상위로 불러 들여 봅니다
그러면서도 초 스피드 요리...
냉장고 열어 계란과 야채통의 야채를 꺼집어 내 보세요~~
간단 하면서 안주도 될수있고 반찬도 되는 계란 말이를~~~
재료:계란.파프리카(빨.노).당근.파.풋고추.소금.후추.카놀라유
귀찮아 하면서 한 티가 나는가요~~
에~~고...저 빨강 파프리카는 왜이리 크게 다져진겨~~ㅎㅎ
먼저 그릇에 깨고 계란을 젓가락으로 풀어 주세요
야채는 자그만 하게 다져 주시구요~~전 좀 크지요...
계란 풀어 놓은 곳으로 야채를 퐁당~~~같이 저어 줍니다.
달구어진 팬에 카놀라유를 조금 두르고 야채와 혼합해준 계란물을 부어 주고요~~
색깔 이쁘죠~~다운된 기분 여기 보면서 다시 업 되겠지요~~ㅎㅎ
팬을 한쪽으로 기울이며 살살 말아 가면서 부쳐 줍니다
다 말아지면 살짝 눌러서 앞 뒤로 뒤집어 준후
꺼집어 내어 잘라 줍니다...
오늘은 좀 귀찮아 하니 표가 확 나네요~~
다진 야채도 크기가 다르고 계란 말이도 엄청 크네요....
저거 한입에 다 들어 갈지 모르겠네요~~ㅎㅎㅎ
그래도 나름 멋을 좀 내어 봅니다
허전한 가운데로 양상추를 조금 넣어주었어요~~
계란 말이는 완성이 되었구요~~
말 나온김에 맥주 안주해서 시원하게 한잔~~~캬~~~
제가 했다는게 아니라 저녁에 짝 ~지들 들어오심 하시라구요~~
오늘도 웃을수 있는 저녁시간 보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