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오늘은 천년에 한번 온다는 밀레니엄 빼빼로 데이라고 하네요.
이웃님들은 빼빼로 준비 하셨나요?..
전 올해는 그냥 넘기려고요..
빼빼로만 너무 상품화 된듯하여
그 중요성도 의미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오늘은요..
요즘 그리도 인기가 많다는 꼬꼬면으로
색다른 맛을 내보았어요..
이름하야~
국물없는 꼬꼬면!!
한참전부터 꼬꼬면에 대한 인기가 대단하다는 소식에 먹어보고 싶었는데..
대형마트만 먼저 입고가 된건지...
저희동네는 이제야 입고가 되었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한번 끓여 먹어보니..
다른 라면에 비해 분명.. 맛의 차이는 있더라고요..
마법의 스프(?) 의 맛이 진한 닭육수의 맛과 칼칼함...
똑같은 꼬꼬면도 색다르게 먹을 방법이 없을까?..
생각 하다가.. 국물없이 스프에 볶아봤는데..
오올~~.. 완전 대박 난 맛 이에요.
이경규 아저씨한테 연락오면 어쩌죠?....^^
꼬꼬면의 면. 분말 스프. 건더기 스프를 모두 사용하였기에
꼬꼬면의 맛도 느낄수 있지만..~
색다른 느낌의 국물없는 꼬꼬면!!
요즘 없어서 못판다는 꼬꼬면을 드뎌 구입했어요..
분명 기존의 라면과 스프의 맛이 확연히 차이가 있기는 하네요..
인터넷에서 시식평을 보면..
맛이 있네.. 없네. 서로 평을 하시던데..
뭐..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고..
저 같은 경우는 ,, 제 입맛에는 살짝 느끼할수는 있지만
김치나 피클을 곁들여 먹어보니..
제법 맛있는 라면 인듯 합니다.
윤이가 만들어본 국물없는 꼬꼬면~..
같이 만들어 볼까요?...
계란 1개에 꼬꼬면에 들어있는 분말스프와 건더기 스프를 젓가락으로 풀어 줍니다.
냉장고의 자투리 야채를 조금 썰어 둡니다.
저는 맵게 먹고 싶어서 청양고추를 3개 송송~ 썰어 두었어요,.
팔팔 끓는 물에 꼬꼬면의 면을 넣고 80% 만 익혀줍니다.
이때 사용하신 녹차 티백을 넣어주시면 티백이 기름기를 쏘옥~ 흡수해 버립니다.
라면을 삶자마자 체에 받치어 물기를 빼주세요!
달.궈.진 후라이팬에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풀어둔 계란을 부어줍니다.
후란이팬에 제대로 열이 올랐다면
계란을 넣자마자 가장자리가 부풀어 오를거에요,,,
그런 스푼이나 젓가락을 이용해 살살 저어주세요...
오믈렛처럼..
부드러워 보이죠?...
계란이 익으면 곧바로 삶은 라면과 준비한 야채들을 넣고
재빨리 볶아줍니다.
마무리는 참기름으로 해주시고요~...
이때 재빨리 볶아주셔야 계란이 골고루 섞여 부분부분 짠맛이 도는 경향이 없습니다.
맛은 대박인데.. 살짝 느끼함은 어쩔수가 없네요..
그래서!!.. 집에서 담근 청양고추 절임을 고명으로 올렸는데...
이건 완전 대박!!.. 너무 맛있네요~~~~~~~~...
이경규 아저씨한테 연락오면 어쩌죠?....^^
똑같은 꼬꼬면도 이렇게 먹어보니~..
색다르고 더욱 맛있게 느껴지네요~...
면발이 하얘서 자꾸만 꼬맹이가 자기도 먹는다고 해서
맛을 보여주니~>>>..
맵다고 난리 에요...ㅋㅋ
며칠째 계속 날씨가 흐리네요..
날씨가 흐리니 괜시리 마음까지 우중충 해지는 기분 입니다.
이웃님들 모두~.. 컨디션 조잘 잘 하셔서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랄게요!!..
잠깐~.. 국물없는 꼬꼬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