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어제는 여름이불을 정리하고
살짝 도톰해진 가을이불을 꺼내었습니다.
유독 이번가을은 쓸쓸하고 한없이
춥게만 느껴지는 까닭에
매일아침 으쌰으쌰!! 힘내보지만
이내 밖에 나가면 쌀쌀해진 날씨가 또다시 기분을 다운 시키네요..
이증상이 바로 가을을 탄다는 것인가요??...
가을을 타는 윤이 소개하는 오늘의 맛있는 선물은
애슐리 샐러드바의 인기메뉴
맨하탄 메이플 크로켓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쫄깃한 감자만두와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그냥 쪄멱는 만두와는 또다른 맛의 재미를 가져다 주네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
야식이 떙길때!!
시원한 맥주한잔과 곁들여도 좋을것 같아요.
한입에 쏘옥~~..
얼마전 동원 F&B에서 맛보라고 보내주신
개성 감자만두에요.
몇해전부터 감자만두의 맛을 봐온지라
일단 밀가루 피에 비해 쫄깃한 감자피로 만든 감자만두는
찰지고 속도 꽉꽉~ 들어차 있어서 식감이 참 좋습니다.
맨하탄 메이플 크로켓을 만들기 위해서 일단 만두를 튀겨 주셔야 하는데요.
기름에 튀겨내지 않아도
적은양의 기름과 물로 군만두 비슷한 효과를 낼수 있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군만두!!
후라이팬에 냉동만두 8-10개를 넣으시고
포도씨유 2큰술. 물 7큰술을 넣도 뚜껑을 덮은채 센불에서 끓이시다가
중간에 뒤집어 노릇노릇 구워주시면 됩니다.
일반 군만두용 만두보다 냉동만두 혹은 감자만두는
두께가 두꺼우므로 물을 살짝 더 넣어주세요..
바삭한 맛을 내기위해 식빵과 땅콩을 푸드세서기에 갈아서
볶은후 소스를 묻힌 만두 겉면에 묻혀 줄것 입니다.
갈은 식빵과 땅콩가루는 중불에서 후라이팬에 볶아 노릇노릇 색이 나면서 바삭하게 볶아낸후
식혀 줍니다.
후라이팬에서 접시에 옮기기 직전에 다진 파슬리를 넉넉히 넣고 골고루 섞어 사용하면
더욱 먹음직 스러워 보이는 것 같네요.
어느새 만두가 제법 노릇노릇 정말 잘 구워졌지요?
요렇게 구워 초간장을 찍어먹어도 참 맛있지만
이번에는 며칠전부터 달콤한 맨하탄 크로켓을 만드리라 맘먹었던 터에
꾸욱 참고~... 튀겨낸 만두를 소스에 퐁당~
후라이팬에 간장 1큰술. 메이플 시럽. 2큰술. 물 1큰술을 넣고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이때 메이플 시럽이 없으시면 꿀이나 올리고당으로 대체 하셔도 되는데
그렇게 만들어 먹어보니 진하고 깊의 맛의 메이플 향과 달콤함은 떨어지는듯 했어요.
끓인 소스에 금방 튀긴 군만두를 퐁당 담군후 소스를 묻혀줍니다.
소스를 묻힌 군만두를 볶은 빵가루에 굴려주면 완성!!..
땅콩을 넣으니 빵가루가 더욱 고소한듯 하네요..
달콤~ 고소!!..한 맛에 쫄깃한 감자만두의 조화!!..
애슐리에 가면 샐러드바에 늘 즐겨먹던
맨하탄 메이플 크로켓!!
이젠 집에서 만들어 드셔보세요~
가을이 되자 유치원생 아들이 소풍을 간다고 하네요.
별것 아니지만.. 소풍 도시락 쌀 걱정도 은근 스트레스를 줍니다.
어떻게 뭘~ 맛있고 예쁘게 싸줄까~~....??..
다른 어머님들도 그러신가요?...
날이 많이 추워져서 감기 걸리신 분들이 많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잠깐!!.. 오늘 소개해 드린 맨하탄 메이플 크로켓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