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첫 주말~
울 님들 좋은 아침~ ^^
우와~ 벌써 10월이네요~
날씨까지 갑자기 추워지니
이젠 정말 한해가 다 저물어가는 듯한 기분이드네요
무슨 시간이 이리도 빠른지...
아직 올해에 들어서면서 계획했던 일들의 반도 못한것 같구만...
조금조금씩 한해를 정리하기 시작해야
그나마 아쉽지 않았던 2011년이 될것 같아요~
요즘 마마의 젤~큰 행복 ~뭔지 아시죠?? ^^;;;
마마를 손주바보로 만든 울 꿀손주~
너무 작아 안기도 아까웠던 울 손주가 어느새 돌이 지나고
요것조것 맛을 알아가는 재미에 푹~빠지는 시기가 되었답니다~ ^^
그런 울 손주를 위해 할머니가 또 가만있을 수 없잖아요~ ^^;;;
손주를 위한 할머니의 두근두근 첫 쿠킹선물~
"베이비쿠키"를 만들었답니다~ ^^
만드는 내내 요걸 과연 울 손주녀석이 맛나게 먹어줄까~
설렘두근떨림에 푹~빠져 버렸던 손주바보 할미의 " 베이비쿠키 "
그럼 만들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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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유기농 밀가루 60g, 달걀 노른자 1~2개, 유기농 설탕 15g
볼에 밀가루와 설탕, 노른자를 넣고 고루 섞어 뭉쳐준 후 랩을 씌워
냉정고에서 30분이상 휴지시켜주세요
반죽을 한입크기로 동글동글 굴려 모양을 잡아준 후
180℃로 예열 된 오븐에서 약 7~8분 정도 구워주면 완성~!!
(오븐이 없으신 경우엔 약불에서 약 15분 정도 구워주시면 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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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쏙쏙 오물오물 먹는 손주를 보면서 얼마나 행복하던지~ ^^
요건 울 아이들이 맛나게 먹어주는 것과는 또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ㅋㅋ
미안하다 얘들아~ 나는 할머니다~^^;;;
잘 구워졌나 하나 맛보다가는 이거 까딱했다가는 다~먹어버리겠다 싶을 정도의 고소함에
얼른 포장해버렸지모예요~ ^^;;;
주는대로 쏙쏙받아먹는 손주를 보면서 다음엔 또 뭐해주지???
요 행복한 고민에 또 빠져버렸습니다~^^
아기들을 위한 꼬소바삭한 홈메이드간식~
한입 쏙쏙 동글동글
할머니 사랑 담~뿍 담아만든 "베이비쿠키"
울 손주 어서 빨리 자라서 요것조것 해달라고 조르는 상상을 하며
마마는 또 손주 만나러 가려구요~ ^^
울 님들도 이번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
며칠전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총쏘는 소리에 놀라 창밖을 내다보니
아 글쎄아글쎄~
요렇게 불꽃놀이를 하고있지모예요~ ^^
혼자보기 아까울 정도로 예뻐서 한장 찰~칵~
그리고는 깨달았습니다~
울 실버스톤님이 왜그리 망원렌즈앓이를 하셨는지를....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