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 재료를 활용해서 꼬치요리 한가지를 만들어봤어요.
쏙쏙~~ 빼먹는 재미가 일품이죠.^^
- 재 료 -
새송이버섯 큰 거 2개, 색색의 파프리카 1/2개씩, 떡볶이떡 12~15개, 리챔 1캔
떡 재움양념 : 다시마육수 1/2컵, 간장 3큰술, 설탕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후추약간
새송이 밑간 : 허브솔트, 올리브유 적당량
기타 : 키위드레싱
새송이버섯은 편으로 썰어서 허브솔트와 올리브유를 고루 뿌려 밑간을 해놓습니다.
떡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재움양념에 30분정도 재워두세요.
떡이 말랑한 거라면 데치지 않고 사용하셔도 무방하지만
굳어서 딱딱한 상태라면 꼬치에 끼울 때 떡이 깨질 뿐 더러
양념도 속까지 제대로 배어들지 않으니 꼭 데쳐서 사용해주세요.
파프리카는 너무 가늘지 않게 채썰어주세요.
색감을 맞추기 위해 초록색 파프리카를 함께 썰어서 준비해주셔도 좋아요.
햄은 최대한 얇게 썰어주세요.
햄대신 베이컨을 사용해주셔도 좋답니다.
버섯에는 파프리카를...
햄에는 재워두었던 떡을 넣고
돌돌 말아서 번갈아 꼬치에 끼워주세요.
그리고 180도 오븐에서 10~12분 정도 구워냅니다.
노릇노릇 구운 꼬치는 가지런히 담아 키위드레싱이랑 함께 곁들여내주세요.
소스는 취향대로 준비하시면 되구요...
버섯은 버섯대로... 떡햄말이는 떡햄말이대로 따로따로 끼워서 만드셔도 맛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