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에 놀란 새우, 밥으로 옷을 해 입었구나! 새우밥까스](http://cfile221.uf.daum.net/image/171F72474D7562BB05BEC0)
꽃샘추위가 매섭습니다.
꼭 이런 날 나갈 일이 생기니... 참 외출복이 넘쳐흐르는 여인네네요.^^;;
오늘은 너무 날씬해 추운 튀김용 손질새우에 춥지 말라며 밥으로 옷을 입혀준... 새우밥까스입니다.
튀김이라고는 해도... 기름에 퐁당 담궈 튀긴 것이 아니라, 오븐에 구워준 것이라 칼로리 적당은 잠시 미뤄둬도 좋다지요.^^
- 재 료 -
새우10마리 내외(+ 소금, 후추 약간씩, 맛술 1큰술),
새우밥옷(+ 밥 1공기, 두부 1/4모, 색색의 파프리카 1/4개씩, 양파 1/4개, 맛살 2개, 베이컨 2장, 달걀 1개, 소금, 후추 약간씩) 튀김옷 : 빵가루 1컵, 파슬리가루 1큰술, 파마산치즈 2큰술
![꽃샘추위에 놀란 새우, 밥으로 옷을 해 입었구나! 새우밥까스](http://cfile208.uf.daum.net/image/151826474D7562BB0B0F21)
파프리카, 양파, 맛살, 베이컨은 잘게 썰고,
두부는 물기를 짜, 으깬 후
큰 볼에 밥과 함께 넣고, 달걀을 접착제 삼아 잘 섞어놓습니다.
이때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해놓습니다.
![꽃샘추위에 놀란 새우, 밥으로 옷을 해 입었구나! 새우밥까스](http://cfile229.uf.daum.net/image/161093474D7562BC0F4B83)
새우는 튀김용 손질새우가 있어 그것으로 준비했습니다.
새우에 소금, 후추, 맛술로 밑간을 해놓았습니다.
![꽃샘추위에 놀란 새우, 밥으로 옷을 해 입었구나! 새우밥까스](http://cfile202.uf.daum.net/image/110617474D7562BD147629)
빵가루에는 파마산치즈를 섞어 고소함을 더해주고,
파슬리가루를 섞어 색감을 더해주었습니다.
![꽃샘추위에 놀란 새우, 밥으로 옷을 해 입었구나! 새우밥까스](http://cfile211.uf.daum.net/image/110971474D7562BD1159AA)
이제 손바닥 위에 야채섞은 밥을 펴고,
새우를 가운데 놓은 후 뭉쳐서 몽둥이(?) 모양을 만들어주세요.
![꽃샘추위에 놀란 새우, 밥으로 옷을 해 입었구나! 새우밥까스](http://cfile219.uf.daum.net/image/170612474D7562BE14833E)
그리고 만들어놓은 튀김옷을 입혀줍니다.
이때 밥반죽에 달걀이 들어가 있어 따로 달걀물을 묻혀준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꽃샘추위에 놀란 새우, 밥으로 옷을 해 입었구나! 새우밥까스](http://cfile236.uf.daum.net/image/131B7F4E4D7562BE08F392)
오븐팬 위에 만들어놓은 새우밥까스를 올리고
오일을 고루 뿌려주세요.
그런 다음 180도 오븐에서 20정도 구워냅니다.
![꽃샘추위에 놀란 새우, 밥으로 옷을 해 입었구나! 새우밥까스](http://cfile215.uf.daum.net/image/150614474D7562BA14D618)
다 구워진 새우밥까스는 돈까스 소스 등을 끼얹어 샐러드와 함께 식사로 드셔도 좋고,
사진에서처럼 간단하게 케찹, 머스타드 소스 뿌려 간식삼아 아이들에게 주셔도 좋답니다.
그리고 이제 조만간 나들이 많이 나가실텐데 도시락 메뉴로도 좋다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