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장
야채와 고기를 듬뿍 넣은 쌈장
“우리 집 쌈장은 볶아놓으면 밥 비벼 먹기에 그만이에요. 된장하고 고추장을 1:1 비율로 섞고 버섯, 고추 등 다진 야채와 고기를 듬뿍 넣어 바글바글 끓여 만듭니다. 너무 묽으면 감자를 갈아 넣거나 두부를 으깨 넣어 농도를 되직하게 만들지요. 딸들이 하도 쌈을 좋아해 쌈밥을 만들기도 합니다.”
양파 1/2개 , 표고버섯 2개, 새송이버섯 1개, 마늘 2쪽, 고추 3개, 다진 쇠고기 100g, 들기름 약간, 된장·고추장·물 1/2컵씩, 두부(또는 감자) 적당량
- 1. 양파는 곱게 채 썰고 버섯과 마늘은 굵게 다진다. 고추는 씨를 털고 송송 썬다.
- 2. 냄비에 들기름을 살짝 두르고 쇠고기를 볶다가 고기가 익기 시작하면 버섯과 마늘, 양파를 넣고 살짝 볶는다.
- 3. ②에 된장과 고추장, 물을 넣고 볶아 고기가 완전히 익으면 칼등으로 으깬 두부나 감자를 갈아 넣어 농도를 되직하게 만든다.
- 4. ③이 한소끔 끓으면 고추를 넣고 불에서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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