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비가 많이 내릴때는
따끈한 국물생각이 절로 나죠...
떡볶기를 먹을때도 오뎅먼저
골라먹는 분 있으실거예요...
저도 떡보다 오뎅을 더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오뎅울 아예 국수처럼
끓여봤는데요.
그냥 네모랗게 썰어 만든 오뎅을
먹을때와는 다른 색다름...
그리고 오뎅만 먹기가 허전해 라면사리도 약간 넣어주었더니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더라구요...
맛있는 계란 반숙도 곁들여 주니 더더욱 영양도 만점~ㅎ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요즘 간단하게 만들어먹기
좋은 오뎅면입니다.
재료는요~(밥숟가락 계량)
오뎅 2장, 라면사리 1/4개, 파프리카, 양파, 마늘, 대파, 가쓰오부시, 다시마,
국물간- (가쓰오다시 육수 4컵반에 간장 1, 소금 0.5, 정종 1, 맛술 1, 설탕 0.5)
간은 취향에 따라 가감하세요~
우선 냄비에 물 약 5컵과 다시마를 넣고 끓여줍니다.
물이 끓으면 불을 끄고 가쓰오 부시를 넣고 잠시 놔둡니다.
계란은 반숙으로 삶아주세요.
(찬물에 계란을 담그고 소금, 식초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5분간만 삶으면 됩니다.)
가쓰오부시와 다시마 우린 물 4컵반 정도에 간장 1, 소금 0.5, 정종 1, 미향 1, 설탕 0.5 정도를
넣고 간을 합니다. (단맛이 싫으신 분은 설탕은 약간만 넣으셔요~^^)
육수가 끓으면 오뎅, 라면사리, 야채등을 넣고 푹 끓여주기만 하면 되지요~
예쁘게 담아서 국물을 살며시 부어주면... 완성~~~^^
참~ 반숙으로 삶아 놓은 계란도 올려야지요~ㅎㅎ
따끈한 우동맛의 맛있는 오뎅면~
고소한 반숙과 함께 하면 든든한 한끼 식사~
출출한 시간 속달래기도 좋은 메뉴~~~^^
그래서 야식으로도 좋을 것 같네요...
하지만 야식은 되도록이면 안하는게 좋겠죵~ㅎ
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