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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멋진 언니들처럼 카페에서 간지나게 브런치를 즐기고 싶을 때가 있어요.
움....
최근에 브런치라고 우기며 ... 맹도날드 맥머핀 먹은 게 다임. ㅋㅋㅋㅋ
브런치를 즐길 시간엔.......
다음뷰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을 시간이지.. ㅎㅎㅎ
움..나도 나름 바쁘군. ㅋㅋㅋ
어찌됐든 ....이날만큼은 멋스러운 핫케익이 먹고 싶었을 뿐이에요.
그래서 찬장을 뒤져보니 " 오잉? 핫케익 가루가 없네? "
만들어 먹는 거 좋아하는 제가.. 핫케익 믹스사러 슈퍼에 갔을 리 없잖아요.
핑계끔 이것저것 꺼내서 근사하게 만들어야지 다짐을 해봅니다.
그러나 잠시 후...
보시다시피 이미 1인분의 양을 넘고야 말았네요.
읔~ 양이 많아 열분들은 먹다 토함 ㅡㅡ;;;;;;
핫케익도 만들고 프렌치토스트도 만들고, 스크램블에그, 소시지, 베이컨 먹을게 지천에 깔렸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토마토 샐러드에요. 일단 얘부터 처치해 버렸거든요.
그냥 올리브 오일에 발사믹 식초, 바질잎만 넣었을 뿐인데..... 얘가 왜케 좋은지 모르겠어요 ^^;
사람도. 음식도.. 느낌 있음 다 좋은걸요~ ㅡㅡ^
아.,.....
막.....드라마틱한 장면을 연출 하려고 했었어요. ㅎㅎㅎㅎ
시럽에 범벅된....핫케익! 뭔가 흥분을 드리는 사진을 찍을 거라 예상했었지만..
요따가 메이플시럽 딥다 들이붓고 메라(디카)를 들이댔었죠..
이 놈의 시럽이 스몰스몰 아래로 흘러 버리고....... 곧 디게 맛없어 보이는 핫케익으로 변해 버렸네요..
아~ 몰라요 나도...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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