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요즘 김장철이라 김장 끝내고 남은 배추로 배추전을 많이
만들어 드시더라구요...^^
전 올 김장은 양가 어머님들께서 해주셔서 편하게도 김장을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그래서 배추 살 일도 없지요...ㅋ
지난 주일 교회 집사님께서 직접 키우신 배추를 3통 주셨어요...
요즘 같은 채소값이 고공행진을 할때는 너무도 반가운 선물이 아닌가 싶네요...^^
이 배추로 일본식 부침개인 오꼬노미야끼를 만들어 먹었답니다..
양배추 대신 노란 배추 속잎을 넣고 만들었는데 다들 배추 넣은지를 모르더라구요...^^
그만큼 맛이 별반 다를것이 없이 맛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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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배추 250g, 베이컨 3개, 새우살 2컵, 부침가루, 물, 계란1개,
마요네즈, 오꼬노미야끼소스, 가츠오부시가루, 파슬리가루, 식용유
1. 배추는 연한 속잎을 이용했어요...
가늘게 채썰어줍니다..
2. 냉동새우도 해동시켜 넉넉히 넣고 부침가루와 물, 계란을 넣어 반죽을 만드세요...
오꼬노미야끼 전용 가루가 팔긴하지만 없으면 부침가루를 넣어도 된답니다..
3. 식용유를 넣은 후라이팬에 반죽을 적당량 넣고 베이컨을 올려주세요..
앞, 뒤로 노릇하게 익혀줍니다..
밑바닥면이 완전히 익으면 뒤집어야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아요...
접시에 담고 오꼬노미야끼소스와 마요네즈, 가츠오부시가루,파슬리가루를 뿌려줍니다...
파슬리가루 대신에 김가루를 뿌려주셔도 좋아요...^^
잔열에 의해 가츠오부시가 하늘 하늘 춤을 추지요...^^
눈으로도 즐거운 오꼬노미야끼랍니다...
워낙 좋아들 하는 거라 그런지 너무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양배추 대신 배추로 만들어도 맛있답니다...ㅋ
남는 배추 있으시면 이렇게도 활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