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계란3~4개(크기에 따라 선택),당근 약간, 시금치 약간, 소금,참기름 깨소금
1, 시금치는 다듬어 씻어서 끓는 물에 소금 조금 넣고 살짝 데쳐서 무칩니다. 당근은 채썰어서 물,기름 반반 섞어서 볶아냅니다. 2, 계란은 풀어서 연하게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3, 팬을 달구어 기름을 두르고 풀어놓은 달걀의 1/2만 넣고 부칩니다. 4, 시금치를 넣어서 돌돌 말다가 당근도 넣어서 함께 말아주세요. 5, 후라이팬 귀퉁이로 밀어 넣고 남은 계란물을 마져 부어 다시 부칩니다. 6,2개를 합하여 한꺼번에 말아서 김발로 원하는 모양을 잡고 식도록 잠시 놔둡니다. 7, 김발을 벗겨내고 약간 어슷어슷하게 썹니다. 반듯하게 써는것이 아니라 이번에는 약간 비스듬히 어슷썰기를 해봤는데 모양이 괜찮았어요..나름 만족요`~~`
**시금치의 영양을 지키는 조리법**
다른 채소와 다르게 시금치는 생식하면 좋지 않습니다 시금치의 수산성분은 체내의 칼슘과 결함하여 녹지 않는 수산칼숨으로 변합니다. 이 수산칼슘이 신장과 요도에 결석을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하지요. 그러나 시금치를 끓이면 수산이 어느 정도 제거되기 때문에 무침을 하거나 국을 끓일 때는 반드시 끓는 물에 데친 후 찬물에 헹궈 조리에 이용해야 합니다. 시금치는 데치는 시간이 길수록 비타민C 가 파괴되므로 최대한 빠른 시간에 데쳐 건져 내도록 합니다.
**시금치 고르기와 보관법**
시금치는 11~~12월 경에 수확하는것이 가장 맛이 좋으며 비타민의 함유량도 가장 높습니다. 잎이 풍성하고 두꺼우며 줄기가 부드러운 것을 고르도록 합니다. 뿌리 부분이 짧고 붉은색을 띠는 것이 동도가 높으며 잎 부분은 짙은 초록색을 띠는 것이 싱싱합니다. 나물을 무칠 때는 짤막하면서도 부리 부분이 붉그스름한 것이 고소합니다.
조리하다 남은 시금치는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써서 분무기로 물을 뿌려준 뒤 냉장고에 채소칸에 넣어 두면 2`3일은 싱싱한 상태로 보관할 수 있어요. 그 이상 오래 보관하려면 데쳐 물기를 꼭 짠 뒤 냉장 보관을 합니다.
**시금치의 음식궁합**
시금치+ 조개+붉은살 생선= 이와 같이 하면 빈혈에 좋습니다. 모두 철분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시금치에 조개류를 넣고 된장국을 끓이면 조혈작용을 합니다. 시금치+달걀= 달걀이 헤모글로빈 합성에 필요한 단백질을 보충해 주기 때문에 효능이 상승 시금치+우유== 이 두가지를 배합하면 철분 흡수가 잘 되고 소화가 촉진되며 독소 배출이 쉬워집니다.
시금치+바나나+ 귤+ 사과= 시금치와 바나나를 배합해 섭취하면 잉여 나트륨 배출시켜 주기 때문에 부종을 없앨 수 있습니다. 또 감귤류를 배합하면 철분의 흡수를 돕습니다. 사과의 펙틴 성분은 시금치와 결합하여 변통을 도우며, 즙을 내어 마시면 변비 해소에 좋습니다.
시금치의 약효: 빈혈, 독소배출,대장암예방, 탈모방지, 변비, 고혈압
시금치는 대표적인 녹황색 채소로 채소중에서 비타민 A의 함유량이 가장 높으며 C와 B군도 풍부합니다.이 외에도 엽산, 칼슘, 철분이 풍부하여 한창 자라는 아이, 임산부에게 아주 좋습니다.수산성분이 있어 결석의 원인이 된다는 보고가 있지만 이는 매일 1kg 이상을 섭취했을 때의 경우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식물성 섬유가 많아 변비가 있는 사람에게도 좋은 채소입니다. 오늘은 대구에도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아마도 전국적으로 적설량이 많을듯 한데 출근길 , 나들이길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부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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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도 없이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는 요리레시피들 보면 참 마음이 아프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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