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오늘은 간단한 밑반찬 5가지를 보여 드리려고 해요.
어제 냉장고 정리를 하면서.. 자투리 야채와 남은 재료로
만들어 봤는데.. 맛도 있고.. 밑반찬 몇가지 든든한 밥상이 되었어요..
야채 참치전 이에요.
통조림 참치의 기름을 빼서 야채와 함께 계란과 섞어 부쳐 놓으면
도시락 반찬으로도 좋고~.. 맛도 좋아요.
매실청 두부조림 이에요..
간장과 매실청. 다진 마늘을 섞어 조림을 하면
은은하게 감도는 매실의 향과.. 두부의 맛이 정말 맛있는 조화를~ 이룬 답니다.
멸치 고추장 볶음 입니다!
간장에만 볶다가 가끔 고추장 양념으로 볶아 먹으면..
새로운 맛~.. 얼큰한 맛이.. 아주 좋습니다.
미역 초무침 입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미역 초무침~..
요렇게 무쳐두면.. 아이도 어른도 참 좋아합니다..
꼬들꼬들 하면서도 새코롬한 미역무침~..
새우전 입니다.
명절에 쓰고 남은 새우가 있어서..
계란물을 입혀 몇개 부쳐 봤어요.
먼저번에는 매생이를 넣고 부쳤는데..
이번에는 매생이가 없는 관계로 달걀물을 묻혀 부쳤답니다~
그럼~ 이제 밑반찬 간단하게 만드는 과정 소개할게요!
일단 미역 초무침을 만들기 위해서 미역(60g)을 불려주셔야 합니다.
저는 초무침을 할때는 따로 어린미역을 구입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미역을 불리실때 냉수에서 20-30분 정도만 불려주셔야 살짝 꼬들거리는 식감이 좋습니다.
너무 불리시고~ 너무 주물러 씻으시면.. 미역이 흐물흐물 거립니다.
불린 미역은 헹군뒤에 물기를 짜주고.. 적당한 길이로 잘라줍니다.
무 1줌과 당근 1/2줌을 채썬후에 소금 2/3큰술과 2배 식초 1큰술에 10분 정도 미리 버무려 두어
밑간이 베이게 해주세요!
밑간이 베인 야채에 자른 미역과 2배식초 2큰술. 설탕 2큰술. 소금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간장 1큰술을 넣고
살살 버무려 줍니다.
모자란 간은 기호에 맞게 설탕. 소금. 식초로 해주시면 됩니다.
무치신후에 깨를 뿌려 마무리 하시면 됩니다.
두부는 도톰하게 썰어 키친타올로 물기를 살짝 제거한 뒤에
달궈진 후라이팬에 포도씨유와 들기름을 1:1 비율로 넣고 두부를 노릇노릇 부쳐 주세요.
들기름을 넣으시면 고소함이 더욱~ 진해 집니다.
두부 조림 장 입니다.
두부 1모 기준으로 간장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매실청 3큰술 입니다.
두부가 노릇노릇 부쳐지면 양념장을 끼얹어 살짝만 조리시면 됩니다.
실파가 있어서 송송썰어 조금 두부에 얹어보니~ 한결 색감이 나아 보입니다.
야채 참치전 입니다.
참치 (100g) 통조림은 키친타올에 눌러 기름기를 제거해 주신후에
볼에 담고.. 당근과 애호박 . 양파 등 자투리 야채를 다져서 넣어주고..
달걀 1개. 후추 조금. 소금 조금을 넣고 골고루 섞으신후에 1큰술씩 떠서 후라이팬에서
부쳐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부쳐두면 식어도 맛있어서..
도시락 반찬으로도 좋습니다.
멸치 고추장 볶음 입니다.
멸치 고추장 볶음 할때 멸치는 大 사이즈로 하는 것이 좋은것 같아요.
다듬은 멸치 2컵은 마른 후라이팬에서 볶아 눅눅함을 제거해 줍니다.
고추장 양념장- 포도씨유 2큰술. 고추장 2큰술. 간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생강즙 조금. 설탕 1작은술.
청주 1큰술. 물엿 2큰술
고추장 양념장을 후라이팬에서 바글바글 끓이신후에 볶아둔 멸치를 넣고 재빨리 볶아준후에
깨를 뿌리고 마무리 해주시면 됩니다.
더 매운맛을 원하시면 다진 청양고추와 다진 파를 조금 더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볶으신후에 넓게 펼쳐 식힌후 통에 담으셔야 멸치끼리 달라붙지 않아요~..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는 간단한 밑반찬 들이죠?
저는 밑반찬을 저장류 빼고는 매끼 조금씩 만들어서 먹는 편 인데요..
이 버릇은 예전에 한식 자격증 딸때.. 조금씩 만들던 버릇이 몸에 베인듯 해요..
그래서.. 어른들이 보시면 항상 소꿉놀이 하녀고들 하시지요..^^*
어제는 밑반찬을 5가지나 만들어서 재빨리 먹어야 하네요..
에공.. 연휴 지난 이후로 몸무게가 늘었는데..
냉장고 비우려면.. 다이어트는 또 물건너 간듯 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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