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의 비타민은 삶아도 파괴가 되지 않으므로 다양한 음식에 활용해도 좋습니다. 볶음이나, 탕, 국, 찜요리에 많이 사용하며 알이 작은 알감자는 간장에 조려 먹으면 맛있어요.
감자를 채썰어 튀김을 해도 아이들 간식으로 좋으며 감자를 갈아서 전을 부쳐 먹어도 감자의 맛과 영양을 함께 섭취할 수 있지요?
감자 속 칼륨은 삶으면 국물에 배어 나오므로 감자로 국물요리를 했을 때는 국물째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쪼글쪼글 맛있는 알감자조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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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장을 보는데 눈에 띈 알감자... 집어 보니 앗..제주산이네? 바로 제 고향 제주산 알감자였습니다. 제주산 알감자나 무,당근 등이 유독 맛있다는것 이미 아시지요? 주저없이 한팩 넣고 와서 조림을 하였습니다. 며칠은 두고 먹어도 좋아요..
**알감자조림 **
알감자 1팩 약 30개,홍고추,실고추약간
조림양념: 수제맛간장 2큰술,물1/2컵,매실청2큰술,혹은 조청 약간
2, 냄비에 물을 자작하게 부어서 80%정도 익혀주세요.(삶는다) (다시마를 넣고 삶으면 조림했을때 맛있어요.)
3, 위 분량의 조림장을 넣고 졸여주세요. 다시마는 건져내지 않고 있는채로~~
밋밋한 감자맛을 보완하기 위하여 저는 홍고추 한개를 다져 넣었어요 그리고 실고추도 함께 넣어 고명효과도 주었구요..
**감자의 보관법**
감자는 햇볕 드는 곳에 두면 삭이 나므로 어둡고 서늘하며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저장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날씨가 무더울 때는 상온에 두면 금방 싹이 돋으므로 적은양을 구입하도록 합니다. 오래 보관 할 때는 종이상자나 종이봉투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크서클 증상 , 피로회복에 좋은 채소 **
감자는 맛이 달고 성질이 평이해 어떤 체질에게나 잘 맞는 국민채소입니다. 면역능력을 도우며 부신피질 호르몬의 생산을 촉진하여 스트레스를 완화해 주지요. 감자는 특히 소음인에게 잘 맞습니다. 소음인은 식독,수독, 혈독에 의해 "담음"을 잘 형성하여 소위 " 다크서클"로 불리는 눈밑의 검은 증상이 생기기 쉽고,금방 피로한 증상을 느끼고 몸이 잘 붓습니다. 감자는 소음인의 이러한 증상에 효과적입니다.
다시마를 넣고 졸였더니 맛이 훨씬 좋았습니다. 수제맛간장을 넣었기 때문에 절대로 짜지 않습니다. 겉은 윤기가 자르르. 안은 포실포실 노랗거든요.
감자의 주 성분은 탄수화불입니다. 중간정도의 크기 2개면 밥 1공기분의 열량이 있기 때문에 식사대용으로도 좋습니다. 감자를 손질할때 주의할 점은 감자의 싹인데. 여기에는 솔라닌이라는 유독 성분이 있으므로 껍질을 벗긴 후 싹이 생긴 감자의 눈은 반드시 도려내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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