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향기 물씬 풍기는 달래무침]
그렇게 매섭게 몰아치던 추위도 어느덧 물러나고
살랑살랑 봄이 찾아 오려나 봐요..
이번 겨울은 어찌나 길고 긴 겨울이었던지..
한파에 물가 상승에..
다들 너무나 힘든 겨울 보내 셨으리라 생각이 되네요..
시장에 갔더니 어머나~
달래와 냉이가 나와 있더라구요
곱디 고운 초록빛을 한 달래가 날좀 봐줘요 하는데
그냥 올수 없지요..
그래서 오늘은 봄향기 물씬 풍기는 달래 무침 만들어 봤어요
[재료]
달래1단, 양파1/2개
간장2T, 고추가루1/2T, 매실액1/2T, 참기름 1/2t, 깨소금 약간
1. 달래는 깨끗이 씻어 손질한 후 5~6cm 정도 길이로 썰어 주세요
2. 양파는 곱게 채 썰어 주시구요
3. 분량의 양념장을 미리 섞어 준비해 주세요
고추가루에 양념이 잘 스며 들어야 무쳤을때 색도 예쁘고
맛도 더 좋답니다
4. 양파와 달래를 잘 섞고 준비된 양념장에 잘 버무려 주세요
5. 숨이 죽지 않게 빠르게 휘리릭~ 골고루 살살살 무쳐 주시면 완성입니다!!
아삭아삭 씹히는 양파와 달래의 향이 입안 가득 봄을 느끼게 해 주네요
저는 목살과 함께 달래 무침 곁들 였더니 겉절이 따로 필요 없어요~
돼지고기 느끼한 맛도 싸~악 잡아 주고
입맛까지 살려주니 이만한 보약이 없는 것 같네요^-^
먹고 남은 달래 무침은 가위로 쫑쫑 잘라 달래장으로 쓰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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