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모닝~~에브리원~~
좋은 하루 시작하셨지요~~~
눈오고 비오고 바람이 그리불더니~~
드디어 봄이 오나봐요~~잔잔하게 불어 오는 바람이 따사롭게 느껴지니~~
또 이러다 우박이 떨어질지도 모르지만~~
지금 이순간만은 봄을 느껴 볼랍니다~~
아침 먹고 뒤돌아서면 점심~~점심 먹고 뒤돌아서서
포스팅 하나올리고 나면 저녁~~
블친님방에 마실 다니다보면 밤~~~
뭔 다람쥐도 아니고 ~~일상이 변함없이 돌아가니~~ㅋㅋㅋㅋ
그런 잔잔한 일상을 사랑하는 그린인지라~~
이 평화로움 마저 감사하네요~~~
오늘도 아침 먹고~~잠깐 호텔에 갔다오니~~
점심시간이네요~~
뭘 먹을까~~징징 거리고 있으니~~
울 신랑 빨리 장보러 가자네요~~ㅋㅋㅋ
사실 장보라 가보았지 그게 그거인지라~~별 다른 찬거리가 없어요~~
결국 살게 없어 고기류만 잔뜩 집어 왔으니~~ㅋㅋㅋ
그중~~돼지 목살을 묵은지랑 달달 볶아 부드러운 두부랑 한께 먹었더니~~
별미네요~~~
우찌 많이 먹었는지~~아직도 걱걱 거리는 중이랍니다~~~
요 돼지 목살 하나 볶았을뿐인데~~
정말~~행복하고 맛난 점심을 먹었네요~~
거기에 부드러운 달걀찜하나 곁들였더니~~
더없이 푸짐해요~~ㅋㅋㅋ
고기 요리엔 이 파채가 빠지면 섭하지요~~~
요즘 파 값이 얼마나 올랐는지~~
보통 작은거 4개 붂음이 일불인데~~
요 몇주 사이에 2배나 올랐으니~~~ㅋㅋㅋㅋ
그렇다고 파채가 빠지면 안되겠지요~~
우선 부드러운 달걀찜 한스픈 입에 물고~~~
이제 슬슬 먹어 볼까나~~~ㅋㅋㅋ
땃땃하게 데운 두부에 고기 김치 올리고~~
아삭한 파채 살포시 올려주면~~~
넘 이쁘죠~~ㅋㅋㅋ
자~~~한입~~들어갑니다~~~
어때요~~넘 맛나지요~~ㅋㅋㅋㅋ
오늘은 두부까지 한모에 1불로 쎄일인지라~~
울 엄니도 한 두모 갖다 드릴려고~~넉넉하게 집어 왔네요~~
이번에 아삭한 상추에 싸서 한입~~~
울 강씨네는 아이들이 고기를 넘 좋아해 식탁에 자주 올라와요~~
하지만 고기보다 야채를 더 푸짐하게 곁들이는지라
커가는아이들 성장 발육에 좋은 것 같아요~~~
자~~요 쌈도 한입 드셔야지요~~~
돼지 목살 한팩 볶았을뿐인데~~
온 식구들이 정말 푸짐하고 맛난 식사를 했답니다~~
구제역 때문에 고깃값이 많이 올랐지요~~
비싼 삼겹살 보다 담백하고 맛난 돼지 목살 사다가 묵은지 넣고 달달 볶아보셔요~~
식구들이 넘 좋아할껍니다~~~
아하~~여건 써비스~~ㅋㅋㅋ
장보라 간김에 고구마를 듬뿍 사다가 오븐에 살짝 구웠더니~~별민데요~~~
너무 많이 먹어 걱걱 거리면서도~~요 고구마를 두개나 더 먹었으니~~~
제 배가 터질 것 같아요~~ㅋㅋㅋ
고추장 불고기인지만 고추장만 쓰면 맛이 텁텁해 지는지라
전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일대일로 쓴답니다~~
고기 양이 많아~~고추장 3,고춧가루3, 요리엿 2~3스픈(전 레몬효소랑 같이 썼어요~~)
거기에 다진 마늘 2~3스픈,후춧가루약간 참기름 두스픈,
굴소스 2~3스픈에 맛간장 1/4컵~~~
맛을봐서 달작지근하면서 칼칼하면 딱이예요~~
냉동이라 요거 한팩에 8불정도 주었답니다~~
양념장에 무쳐서~~
묵은지 반포기 넣고 달달 볶아주세요~~
아삭한 묵은지랑 궁합이 딱이네요~~~
볶으면서도 간본다고~~얼마나 집어 먹었던지~~ㅋㅋㅋㅋ
감은 솜씨로 만들어도 유난히 맛난 날이 있답니다~~
그날이 오늘인가며~~제입에 딱하고 떨어지네요~~
목살 한팩이 주는 감동~~~
온식구들이 정말 맛나게 잘 먹었답니다~~~
울 님들 ~~맛나게 잘 드셨어요~~~
그럼 기냥 도망가지 마시고~~~
살짝씩 페이 해주실까나~~~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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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요리가 이래~~하시는 분들은 슬쩍 눌러 주시면 된답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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