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유섭취를 줄이자4>
식용유의 또 다른 문제점은
식용유의 주재료 대부분이 수입산이고
유전자 변형작물 사용이 허가된 원료로 만든다는 것이다
즉 콩, 옥수수, 유채, 목화씨를 원료로 하는 가공식품은
유전자 변형작물의 사용이 허가되어 유통되고 있다
그런데 국내 식용유 어디에도 유전자 변형이라는
표시는 없다
완성된 제품에 유전자 변형 흔적이 남지 않으면
의무적으로 쓰지 않아도 되기때문이다
따라서 유통되는 식용유의 대부분이 유전자 변형이라
생각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표시가 되어 있지 않아서
유전자 변형 작물을 사용했느지는 알 수 없는 것이다
그 와중에도 안전한 식용유를 꼽으라면
현미유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정도이다
현미유는 일반 식용유와 같은 유출법을 사용하고 있지만
국내 재료를 사용할 뿐 아니라
유전자 변형이 의심되는 재료들 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재료: 가지, 양파, 청홍고추, 대파, 마늘, 진간장, 물, 참기름, 깨소금, 소금
1. 가지는 5센티 길이로 잘라서 세로로 6등분하여 자르고
다른 재료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준비한다
2.프라이팬에 물을 넣고 파와 청홍고추, 마늘 등 양념을 제외한 재료를 넣고
진간장과 소금을 넣어 볶는다
이때 소금을 넣는 이유는 진간장만으로 간을 맞추면
너무 까매지기 때문~
3.불을 낮추고 뚜껑을 닫아 한소끔 끓인다
4. 채소국물이 자작하게 생길 때 쯤 뚜껑을 열어
마늘 파, 청홍고추 등을 넣어 볶는다
5.불을 끄고 참기름을 넣고 볶는다
입맛에 따라 고추가루를 넣어도 좋다
*4의 과정까지 별 맛 없는 것 같아도
참기름을 넣으면 맛이 확~살아난다
6.참깨를 갈아넣고 접시에 담는다
식용유를 넣고 볶았을 때 보다
감칠맛은 좀 덜 한 듯하지만~
한 번 먹었을 때 보다 두 번째 먹었을 때
또 그 다음 먹었을 때
재료 본연의 맛을 느끼며
더 맛있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양념간장이 준비되어 있으면
가지를 양념간장에 버무려 물로 볶아주면 되므로
훨씬 간편하게 가지볶음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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