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지않고 달달한 찜닭...
아들래미 반찬으로 보내줄려고 만들어 보았어요
요리사진 찍으면서 틈틈히 냉동실에
여러가지 반찬도 비축해 놓고
보내기전에 만들 수 있는 것은 만들어 놓는 답니다
지난주에 집에 왔을 때
엄마가 바빠서 반찬 보내는 것이
늦었다고 하면서 ... 얼굴 표정을 보니~
얼굴이 아이처럼 심드렁 했었어요 ~~ ^^
그 표정이 내내 마음에 걸려
오늘은 마음이 분주합니다
내일 반찬을 당일로 보낼 계획입니다
이번 주말에도 딸래미가 와서 먹을 것을 휩쓸어 갔는데...
이거 ~~쉽지 않네요 ^^*
재료
닭 1마리( 청주 2큰술), 당근 1/3개, 오이 1/2개. 양파 1/2개, 불린 당면 100g,
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
양념장: 간장 1/2컵, 올리고당 3큰술, 설탕 2큰술, 다진마늘 2큰술, 맛술 2큰술,
마른 청양고추 5개, 후춧가루 약간... + 물 2컵
만드는법
닭은 토막닭으로 준비해서 청주를 넣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다
양념장을 분량대로 준비한다
당면은 충분히 불려 놓고
당근과 오이는 1.5cm두께로 어슷하게 썰고
양파는 굵게 채썬다
냄비에 닭, 양념장과 물을 넣고 뚜껑을 덮고 중불에 20분 정도 끓인다
국물이 어느정도 줄도록 끓으면 불린 당면을 넣고 다시 끓인다
당면이 부드러워지면 양파와 당근을 넣고 더 끓이다가
마지막에 오이를 넣고 살짝 더 끓인다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참기름을 넣고 가볍게 섞는다
* 국물이 어느 정도 남아 있어야 합니다
달달한 맛의 찜닭 ~~~
만들기도 편하고 먹기좋아요
가끔 요런 것이 생각나지요?
저는 닭가슴살을 제일 맛있어 해서
닭가슴살은 제가 먹을려고 살짝 빼 놓고
아들한테 보내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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