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열어보니...
사이즈가 너무 커서 안 쓰고 놔뒀던 새송이 버섯과
우동사리 2개, 당근, 실파 등
참 답안나오는 재료들만 남아있더군요.
그래서 길다래서 혼자 남겨진 슬픔을 간직할 수 밖에 없었던 새송이버섯의 자태를 이용해서
길쭉길쭉 볶음 우동을 만들었네요.
- 재 료 -
새송이 12cm 이상 사이즈 큰 넘으로 1개, 우동사리 1개, 실파 10뿌리, 당근 1/4개, 맛살 2줄
양념 : 다진 쇠고기 50g, 다진양파 2큰술, 굴소스 1큰술, 간장 2큰술, 설탕 1/2~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후추약간,깨조금
우동사리는 살짝 삶아서 찬물에 헹궈놓아주세요.
새송이, 실파, 맛살, 당근 모두 길쭉하게 썰어놓습니다.
후라이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다진쇠고기랑 다진 양파랑 후추조금 넣고 볶아주세요.
이제 굴소스, 한술에, 설탕 등을 분량대로 넣고 마저 볶아줍니다.
그 다음 단단한 당근먼저 넣어 볶고
다음엔 새송이 넣어 볶다가
실파와 우동넣고 마저 볶아주신 후 깨로 마무리 하시면 된답니다.
냉장고 속 재료로 간단하게 만든 볶음 우동입니다.
자~ 한입 드셔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