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무초김치와 오이물 김치
추석이후 오랜만 이지요?
파란 하늘,누렇게 익어가는 벼들,풀밭 사이로 들려 오는 벌레들의 합창 예쁜 가을인가 봅니다..
왕비는 추석 이후 여기 저기 아프네요.
일을너무 많이 해서그런지 머리카락만 빼고 온몸이 천근 만근 이었어요
오늘부터 힘내고 블에 출근을 해 봅니다..
요즘은 배추값도 비싸고, 채소값도 비싸고 요리 하기가 겁이나네요..
무우와 오이를 이용해서 예쁘고 상큼한 김치 만들어 보았습니다..
느끼 한거나 고기 먹고 나서 먹음 개운하고
만들기도 쉬우면서 이쁘기 까지한 상큼한 무초김치 만들어 볼게요
무우는 껍질을 벗기고 4~5센치 길이로 돌려서 깍아요
소금 아주 조금,설탕조금,식초 조금 해서 1시간만 절여 줍니다...
※..나른하게 짜지 않게 절여 줍니다
1시간 뒤에 보면 무우가 유들 유들해 진게 보입니다...
그럼 한번 씻어서 물기를 짜고요~
홍고추는 씨를 빼고 가늘게 채 썰구요.오이도 돌려 깍기 해서 가늘게 채 썰었어요
무우에 홍고추와 오이를 넣고 돌돌 말아 줍니다..
말아 놓고 보니 양 옆으로 삐져 나온 것들은 반듯하게 잘라줍니다..
식탁에 내어 놓을땐 예쁘게 담아서 내어 놓아요^^
조금씩 해서 상큼하게 개운하게 먹어요^^
아작하니 상큼하니 맛이 좋답니다...
오이 물김치
만들기 쉬우면서 상큼한 오이 물김치 하나씩 들고 개운하게 먹어요^^
모양도 이쁘고 자장면이나 고기먹고나서 먹음 상큼 하답니다
하루쯤 지나고 나서 보면 색도 더 이뻐요
오이는 하나를 4등분이나 5등분으로 자르고 속을 과도칼로 파내줍니다...
작은스픈으로 파내도 되겠죠~
파낸 오이속은 아까 우니 믹서기에 갈아서 주스처럼 상큼 하니 마십니다..
마시면 예뻐질것 같은 오이주스 ㅎ
미나리,무우,홍고추는씨를 빼내고 가늘게 채 썰어서
다진 마늘과 소금조금 ,설탕 조금 넣고 버무려 줍니다...
버무린 속양념들이 푹 절여 지면 오이 속에 넣기가 힘들어 지니
바로 오이 속에 넣어줍니다....
삐죽하게 나온 부분은 칼로 잘라 줍니다...
김치 국물 (물 3컵에 소금,설탕으로 간을 맞추고...)
김치 국물을 부어 줍니다...
※김치 국물 간은 짜지 않게 심심한 듯이 합니다
하루 지나서 익혀서 먹음 상큼하고 개운한 오이 물김치 입니다...
왕비의 햇살미소에 오시는 님들 주말 잘 보내세요..
아프지 마시고 건강한 가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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