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같은 스타일의 시원한 아귀탕입니다.. ^^ [아구탕, 아귀지리]
아귀(4줌=400g)에 식초(1), 생강즙(1) 뿌려 비린내를 날리고,
냄비에 물(3컵), 다시마(사방 10cm 1장), 국멸치(8마리) 넣어 끓이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5분 뒤 국멸치도 건져내고,
국간장(0.5), 된장(0.5), 고춧가루(0.5), 다진 마늘(1) 섞은 양념장 넣고, 무(1줌) 넣어 끓이다가
아귀, 미더덕(2줌), 콩나물(1줌) 넣어 끓이고, [거품이 생기면 모두 걷어내세요.]
미나리(2줌), 대파(10cm 길이 1대), 붉은고추(1개) 넣고 마무리. [모자라는 간은 고운소금(0.3)으로 하세요.]
짜잔.. 나물이표 아귀탕(2인분) 완성.. ^^ [아귀의 간(애)이 들어가면 감칠맛이 좋은데 구하질 못해서 못 넣었네요.]
진간장(1), 레몬즙(0.5), 고추냉이(0.3) 섞은 간장에 찍어 먹으면 좋아요.. ^^
맛의 포인트 물을 적은 듯하게 잡아도 아귀와 채소에서 물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괜찮아요. 물을 적게 잡아야 아귀와 채소의 시원한 맛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어요. 양념은 최대한 자제 해야 시원한 국물맛을 낼 수 있어요. 아귀의 간(애)을 구할 수 있으면 꼭 넣으세요. 그래야 감칠맛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