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점심으로 푸짐한~ 바게트 불고기 버거.

이번주 18일 수요일엔 딸아이 유치원 수료식이 있었답니다.

그리고 오늘은 아들아이가 3학년 종료식을 하고 왔네요.

이제 일주일간의 봄방학이 시작입니다.

일주일...

뭐 그정도 쯤이야 하고 참아야겠죠.

봄방학맞이 간단 하게 만든  아이들 점심입니다.

바게트  불고기버거.

쇠고기 불고기 600g을 굵직하니 채썰어줍니다.

그리고 그릇에 쇠고기를 담고

양념...

간장 7큰술,맛술 4큰술,다진마늘 1큰술,다진 양파 1/2개,

참기름 1큰술,후추 1작은술,설탕 1큰술,물엿 1큰술

을 섞어 만든 양념에 조물 조물 무쳐 재워줍니다.

쇠고기와 함께 볶을 채소...

당근 1/4개를 채썰고

대파 1대를 어슷썰어줍니다.

버거에 넣을 채소..

적채 약간을 곱게 채썰어줍니다.

양상추 6~7장을 굵직하니 채썰어줍니다.

양끝을 잘라낸 바게트를 길이로 4등분해 잘라줍니다.

그리고 속을 넣을수 있도록

끝을 살짝이 남기고 반으로 잘라 준비해줍니다.

달군팬에 기름을 살짝이 두르고 키친 타올로 좀 닦아줍니다.

너무 기름지지않게 팬에 기름을 바르듯이....두릅니다.

그리고 양념에 재워둔 불고기 1/2을 넣고 볶아줍니다.

고기가 2/3쯤 익어가면

준비해둔 당근과 대파를 넣고 볶아줍니다.

수분이 거의 없도록...

타지않게 볶아줍니다.

케찹 2큰술,핫소스 1큰술을 섞은 소스를 빵에 발라준후....

준비해둔 양상추와 적채를 올리고...

불고기를 올린후

양상추와 적채를 한번더 올려주면 된답니다.

딸아이 입에는 좀 많이 큰듯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요령껏 잘 먹네요.

일주일간 애들 점심에 간식 챙길려니 머리속이 좀 복잡합니다.

기나긴 겨울 방학도 견뎠는데...

일주일  그까이껏  후딱 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