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군고구마 빵을 발행했었다죠.

한국마켓에서 고구마 가득 델꼬와 오븐에 팍팍 구워 먹고

남은 군고구마로 빵도 만들며

또한?????

냉장고에 쟁겨두었다가

지난 수요일,어머님들께서 오시는 베이킹 수업날 간식으로 드리기 위해

찹쌀떡을 만들었습니다.

일명

군고구마 찹쌀떠~~~~억~^^*

김장철이기에 찹쌀가루를 갖고계실 것이라 생각해요.

바로 그 찹쌀가루와 더불어

겨울이 되면 어김없이 우리의 주전부리 중 하나인 군고구마를 합체하였습니다.ㅋ~

군고구마만 드시기 살짝 질리신가요?

그 어떤 고민없이 만들어 보시길~

모든 재료를 한번에 섞어만 주시면 휘리릭~끝나버립니다.쿄쿄쿄쿄쿄~~~~

주말의 끝자락이기에 쉬운 레시피인 만큼

부담없이 포스팅 쏘겠슴당~~^^*

'두둥~~둥둥~'

재료

찹쌀가루 - 250g, 우유 - 230g, 설탕 - 100g, 베이킹 파우더 - 1작은술, 베이킹 소다 - 1작은술, 달걀 - 2개,

군고구마 - 240g (약 2개 정도), 슬라이스 아몬드 - 적당히 (선택사항입니다)

*찐고구마도 상관없삼~~^^*

볼에 모든 재료를 넣어 골고루 섞어주고

오븐용기에 담아

충~~~~분히 예열된 350도F (180도C) 오븐에서 40~50분 구워주시면 완성.

*꼬치나 이쑤시개로 찔러보아 아무것도 묻어나오지 않으면 완성입니다.

*각각의 오븐마다 약간씩 다른 성능이오니 굽는 시간은 조금 더 늘려주실수도 있어요~

군고구마 찹쌀떡.^^

집에서 종종 오븐 찹쌀떡을 만들어 드시는 아줌씨들이 많이 계시리라 생각해요.

이렇게

겨울에 쉽게 구하는 군고구마를 넣어 함께 드신다면 또다른 색다른 맛이랄까용???^^

슬라이스 아몬드가 눈에 보이길래 넣어줬는데요,

원하신다면 다른 종류의 견과류도 잘게 썰어 슝~~~~~~투입하셔도

오케바리.^^

적당히 쫄깃쫄깃~

적당히 달콤시러움~

적당히 꼬시함까지

캬~~~~~~

이렇게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이 엄니뿐 아니라 울 아줌씨들도 싸랑하시리라 믿습니당. 오홍홍홍홍~~~

군고구마를 찹쌀가루와 함께 또한번 구워서 먹는다..

군고구마가 남으셨다면

주저말고 구워보십숑~~~~~^^

아이들의 간식으로도

어른들의 간식으로도 완전 환영받는다죵~

맛있는 빵과 케이크를 굽는 어머님들이심에도

한조각씩 먼저 시식하시더니

어머머~~~~맛있다~~~~

연발하시기에

집으로 돌아가실 때에도 봉지에 조금씩 넣어드렸삼.히~~~~^^

이렇게 발행하는 포스팅이 아니라면

얼추..

찹쌀가루를 털어넣고

고구마도 손에 잡히는 만큼 으깨넣고

우유도 감(?)으로 넣어줄 터인데

쏘는 포스팅이기에 저울측량 해보았습니다.풉~^^

너무 질지 않게 만들어주시구요

따라서 방앗간에서 만들어온 찹쌀가루라면 이미 수분이 함유되어 있으니 우유양에서 줄여주셔야 할꺼예요.

사용하실 오븐용기는 넙대대~~한 녀석으로.

작은 용기라도 괜찮지만

얇게 깔릴수록 익는 시간은 줄어들기 때문이죠.^^

그러고보면

참으로 착한 군고구마?ㅎㅎ~

빵으로도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케이크로도 만들어 먹을 수 있지만

찹쌀떡으로 변신한 군고구마는 더없는 매력덩어리임에 틀림없답니다.^^

집으로 돌아오시는 길 봉지에 담아온 군고구마가 남아있나요.

어여...

휘리릭~ 한번에 반죽하여 감칠맛나는 군고구마 찹쌀떡을 즐겨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