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야키란? 타코는 '문어', 야키란 '굽다'의 줄임말로 일본식 문어빵 입니다.

요즘 길거리에서 너무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간식으로써 맛 또한 일품이죠 ^^ 

어려움 없이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설명은 최대한 간단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이시이 타코야키~!! 만들어 봅시다~!!

 타코야키를 만들기 위한 필요한 도구와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반 영구적이라는 무쇠로된 9구 틀에 타코야키의 핵심 재료만 모아둔 사진입니다.

(재료 및 준비물 : 타코야키 틀, 기름솔, 송곳, 타코야키 파우더, 혼다시(조미료), 타코야키 소스, 문어,

가쓰오부시(가다랭이가루) ,아오노리(파래가루), 텐까스(튀김가루), 양배추, 쪽파, 식용유, 우유, 계란, 마요네즈)

무쇠 타코야키 틀 길들이기

타코야키 틀을 처음 사용하실때 잘 길들여 주셔야 들러붙지 않게 타코야키를 잘 만들 수 있습니다.

길들이는 방법은 가스렌지의 약한 불에서

한개의 구멍에 식용유를 채우고 기름솔로 골고루 판을 닦아주면 됩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타코야키 틀이 반짝 반짝 빛이 날 정도로 기름칠을 1~2회 더 반복합니다.

 기름을 충분히 발라주세요

가스의 불이 쎄면 연기가 납니다~ 꼭 약불에서 살살 달궈주세요!!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시면 됩니다. 물로 씻어낼경우 녹이 생길수 있으니 꼭 기름으로 청소하세요~!!) 

자, 이제 세부 재료 준비로 들어갑니다.

식용유와 우유가 보이네요. 타코야키 소스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큐피 마요네즈를 준비하였습니다.

텐까스(튀김가루)와 아오노리(파래가루)를 한 접시에 준비해 두었고

냉동문어를 미지근한 물에 해동하여 다진마늘로 버무려 두었습니다.

그 밑에는 쪽파와 양배추를 잘게 썰어 둔 모습이 보이고 쪽파와 양배추 사이에는

건새우를 갈아서 준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쓰오부시(가다랭이가루)가 보이네요.

 지금 부터는 메모지를 준비하세요!! 반죽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보통 타코야키 파우더는 1kg이 한 봉지로 되어있습니다. 약 160개의 타코야키를 만들 수 있는데

타코야키 반죽을 만들기 위한 재료의 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타코야키 파우더 : 물 = 1 : 3.2

파우더 100g에 물 320ml가 적당한 양입니다.

메모하세요~!!   

파우더 1kg + 물 3200ml + 우유1개(200ml) +계란 6개 + 혼다시 3스푼(티스푼 기준)

이것이 기본 반죽에 들어가는 재료의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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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9구틀로 세번 구워낼 수 있는 양인 파우더 125g으로 타코야키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파우더 125g + 물 400ml +우유 25ml + 계란 1개 + 혼다시 미량

저울이 없으시다면 파우더를 종이컵 하나에 끝까지 모두 채우세요. 윗부분이 평평할 정도로만 가득

채우신다면 약 110g 정도 됩니다.

자, 이제 파우더와 물, 계란과 혼다시를 모두 넣고 반죽을 합니다~!! GOGO!!

 자, 반죽이 완성되었습니다. 좀 묽어 보인다고요? 그렇다면 반죽이 잘 만들어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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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충분히 기름을 발라 달궈놓은 타코야키 틀에 반죽을 부어봅시다.

반죽이 타코야키 구멍을 가득 채우지 않도록 약간 여유있게 부어주세요.

(다른 재료도 넣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반죽을 다 부으셨다면 문어, 텐까스, 양배추, 쪽파 새우가루 순으로 재료를 넣어주세요.

먼저 익어야 할 재료들을 먼저 넣어주는겁니다.

텐까스(튀김가루)는 타코야키에 녹아들어 맛을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새우 가루도 듬뿍 뿌려 줍니다.  

재료를 다 넣으셨다면 다시 반죽을 타코야키의 구멍들 사이의 길을 따라 쭉~

부어주세요. 타코야키 틀을 넘치지 않을 정도로 부어줍니다.

 자 이제 가스의 불을 약불에서 조금 쎈 약불로 살짝만 높혀줍니다.

불을 너무 쎄게 하지 마세요.

무쇠 타코야키 틀은 열 전도율이 좋기 때문에 쎈불이 아니어도 타코야키가 금방 익습니다.

타코야키 틀 구멍의 모양대로 동그랗게 부풀어 오르기 시작합니다.

생각보다 금방 신호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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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타코야키 틀의 길을 따라 송곳을 이용해 사각형으로 줄을 쭉~ 그어줍니다.

(타코야키를 돌리고 뒤집을때 서로 엉켜 붙지 않게하기 위해서 금을 그어 띄어 놓는것 입니다.)

금을 긋는 순간부터는 조금 동작을 서두르셔야 합니다.

여기서 시간을 지체해 버리면 타코야키가 너무 푹 익어서 빵처럼 퍽퍽해 집니다.
잘 만든 타코야키는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타코야키입니다.

 자, 이젠 타코야키를 뒤집어 봅니다.

초보자 분들을 위해 한방에 돌리지 않고 우선 반바퀴만 돌려보았습니다.

송곳 하나로 둥그런 밑바닥 부분을 동그랗게 긁어주듯이 들어 올려봅니다.

타코야키 틀이 잘 길들여져 있다면 들러붙지 않고 쉽게 돌리실 수 있습니다.

반바퀴를 돌리셨다면 틀위에 남은 사각 부분의 재료를 모아줍니다. 사각부분의 재료를

동그란 타코야키 속에 다 채워 넣어줍니다.

재료가 동그란 타코야키 안에 다 모였다면 하나의 송곳으로는 밑을 받쳐올리고

또 하나의 송곳으로 돌려 내린다는 기분으로 완전히 돌려봅니다.

 좋습니다~ 이제 타코야키의 모양이 좀 나오는군요.

이제 거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반대편이 익을때 까지 조금 기다리셨다가

요리조리 돌려가며 구석구석 익혀줍니다.

돌리면서 타코야키의 측면 부분을 송곳으로 살짝 살짝 찔러주세요.

(안에 있던 공기가 빠져나오면서 빨리익게 되고 부드러워 집니다. 문어가 딸려나올수 있으니 문어를

피해서 찔러줍니다.)

 바삭바삭하게 하기 위해서 식용유를 틀의 길을 따라 조금더 부어 주시는것이 좋습니다.

노릇노릇하면서 송곳으로 찔러도 뭍어나오는게 거이 없군요.

자.. 이제 다 익었습니다.

 이제 토핑을 할 시간입니다.

우선 타코야키 소스를 십자모양으로 뿌려줍니다.

마요네즈와 아오노리도 뿌려줍니다.

 마지막으로 나플나플한 가쯔오부시를 얹으면

완 성~~!!

 완성된 타코야키 입니다.

뜨거우니 드실때 입천장 조심하세요~!! 

맛있는것을 둘이 나눠먹는것도 기쁨이지만

함께 재료를 준비하고 만들어 먹는다면 감동은 배가 된답니다~ ^^

따뜻한 봄날 타코야키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