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간식요리

쌀로 만들어 더 맛있는 컵케익 .

컵케익을 만들어 보았어요.

초등 고학년에 올라가서인지

요즘은 먹고 돌아서면 배고프다하네요.

도대체 그 뱃속에는 거지친구가 몇명이나 살고 있는건지...

덩달아 딸도 저녁밥 두공기씩 먹어대고...

ㅎㅎㅎ

살빼야되는디~~~

먼저 종이컵을 사용해서 켑케익을 만들거라

종이컵아래 구멍을 잘라냈어요.

아래보이는거처럼 잘라내면되구요.

쌀가루에 딸기파우더를 5큰술넣어 섞어주구요.

저는 좀 연한색으로 만들었지만

색이 더 진한걸 원하시면 1큰술정도

더 넣어주시면되요.

물은 우유와 같은양으로 섞어

쌀에 물주기를 하는데

원래대로라면

쌀1컵에 물도 1큰술이지만

전 물을 1큰술정도 더 넣어주었어요.(10:11)

쌀에 따라 수분이 달라지지만

보통 가을철에는 수확한지가 얼마되지 않아

쌀에 수분이 많이 있구요.

시간이 지남에따라

수분이 조금씩 날아가거든요.

제가 사용한 딸기 파우더는

생딸기를 동결건조시켜

분말형태로 만들어 놓은거라

향도 진하고 색도 예쁘게 나와요.

딸기가루가 없으면

아래처럼 호박가루

혹은 코코아를 사용하셔도되요.

쌀가루른 체에 2번내려

준비해놓은 종이컵에 쌀가루를 3큰술정도 넣은후

아몬드를 조금뿌려주고

그위에 쌀가루를 2큰술정도 넣고 건포도 몇개

또 쌀가루약간

마지막으로 연유반큰술을 넣어주고

보이는것처럼 쌀가루를 소복하게 담아주세요.

쌀이 익으면 줄어드는 현상이 생기거든요.

참!!!!

종이컵은 보이는거처럼 하면 큰일나부러요~~~

넓은면이 아래로가게 뒤집어서 하세요.

5분정도 찐후에 종이컵을 빼야되는데

사진처럼하면 빠지질않아요.

어이없는 실수를 한 저는

열심히 가위로 컵 하나하나 잘라냈어요.

여러분들은 꼭 종이컵 뒤집어서 사용하세여..

 가게 일이 다 끝난후에 만든거라

보일러 켜기가 싫어 찜솥에서 쪘네요..

일반 찜솥이라 시간을 5분정도 더 잡았어요.

물이 끓으면 떡이 들어있는 솥을 올리고 뚜꺼을 덮은후

5분이 지나면 뚜껑을 열어 종이컵을 빼내주구요.

다시 30분을 더 쪄주었어요.

다 쪄진후에 사진이 없네요.

한김 날린후

시루밑에서 떡을 떼어내

미리준비해놓은 커다란 종이컵에 떡을 옮겨담고

준비해놓은 휘핑크림을 짤주머니에 담아 짜주고...

ㅎㅎㅎ

이걸 어쩌나

ㅎㅎㅎ

장식재료가 모두 집에 있어서

장식할수 있는 재료가 없었어요.

그래서 아쉬운데로 별로만 데코 몇개 했네요.

 속에 들어 있는 건포도와 아몬드 씹히는 맛이

생각보다 좋아요.

휘핑크림과도 잘 어울리구요.

 이번엔 똑같은 분량으로하되

딸기가루 대신 호박가루를 넣어

떡을 쪄서 한김 날린후

떡을 이등분했어요.

 아랫부분은 종이컵 깊숙히 넣어주구요.

그위에 사용하고 남은 휘핑크림에 생크림과 우유를 조금더 넣어

열심히 거품내어만든 크림을 한스푼 올려주구요.

 남은 떡으로 덮어 크림을 짜주었어요.

휘핑크림보다 더 부드러워 크림이 예쁘게 짜지진 않지만

중간에 들어간 크림이 떡 속으로 스며들어

떡도 더 부드러워지고

포크로 찍었을때 묻어있는 크림이

너무나도 맛있는

컵케익이 만들어졌어요.

푸딩컵을 사러 가야되는데

그것도 귀찮아서

종이컵 큰거에다 넣어

하나씩 랩포장한후

애들 숫자만큼

학원으로 가지고 갔어요.

나중에 큰애 데리러갔더니

친구들과 선생님이

모두다

맛나게 멋었다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