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고 있을려니 울 집 막둥이에게 전화가 옵니다...
엄마 햄버거~~햄버거 사와~~ㅎㅎㅎ
이건 분명~~울 강남매가 막둥이를 앞 세워 시킨것임에 틀림 없지만..
새끼들이 먹고 싶다니~~
사갈까~~하다가 ~~튀긴 기름을 일주일씩 쓰는곳도 있다는 소리가
생각나~~~그래 귀찮아도 만들어겠다 ~~
빵까지 만드느라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정말 맛나게 먹는 아이들 모습에 피곤함도 사라져 버리네요..
시간이 없어 장도 못보고 집에 있는 재료로만 뚝딱 했지만..
그맛이~~환상이랍니다..
앉은 자리에서 3개를 먹어 버린 울 강양~~~
그에 뒤지지않는 울 강군~~
누나 형님에게 지지 않을려고 열심히 먹고 있는 울 막둥이 까지...
저 녀석들이 있음에 하루가 이리 행복한것을~~~~
오늘따라 유난히 피곤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환한 미소가
하루의 피로를 싸악~~~날려버리네요..
두툼한 치킨 패티 보이시죠~~
요 맛이 담백하니 너무 좋아요..
그냥 스테이크 식으로 먹어도 좋을것 같아 몇장 챙겨두었답니다...
양배추도 채쳐서 마요네즈에 살짝 버무리고~~~
슬라이스 치즈가 없어 모짜렐라 치즈를 잘라 넣었더니~~
살짝 녹아 흐르는 치즈의 맛이 햄버거맛을 두배로 만들어 주네요..
요렇게 포장해 두었다가
아이들 점심으로도 좋고....
간식으로도~~나들이 할때도 너무 좋아요..
드실때는 렌지에 30초만 돌려주면
치즈가 살짝 녹어 더 먹음직 스럽답니다...
너무 정신 없이 만드느라~~
사진이 요맛을 지대루 표현해주지 못하는것 같아 살짝 속도 상하지만..
주구장창 긴 방학동안 몇번은 더 만들어 줘야 하는지라...
그때 더 생생하게 찍어 볼께요...
빵반죽을 해 놓고..
치킨 패티를 만들었답니다..
치킨 가슴살 3개에 다진마늘과 파 파프리카 몇개 다진양파 반개
달걀 3개,허브 가루 작은 스픈으로 하나 소금과 후추
요리엿1스픈이나 (양파효소 반컵),부침가루나 튀김가루 2~3
을 잘 치대세요...
농도가 질다 싶으시면 빵가루로 되직하게 조절하시고,,,
그럼 요렇게 된답니다...
어른들의 식성이 맞추려면 청량고추 하나 다져 넣어도 좋겠죠..
닭가슴살이 커서인지 12개나 만들어 지네요..
미니 버거로 좀더 작게 만들면 20개도 나올것같아요~~
반은 오븐에 담백하게 구웠고..
반은 기름이 바싹하게 튀겼답니다...
튀김음식이 나쁘다고는 하지만 사실 더 맛난건 사실이에요..ㅎㅎㅎㅎ
여기에 토마토와 양상추 치즈만 얹어주면 환상의 햄버거가 된답니다..
햄버거 빵은 레시피가 참 다양합니다..
오늘은 시간이 촉박해~~
그냥 단팥빵 만든 레시피로 빵을 만들었답니다...
전 더 부드러워 좋더군요..
다목적분 500g ,버터 65g ,드라이 이스트 2 작은술,설탕70g,올리고당 한스픈, 소금 1 1/2 작은술,
달걀 2개, 우유 50ml,물 160 ml ,흑임자 한스픈
(여기에 비밀이 있어요..물과우유를 넣고 만들었더니 빵이 그리 부드럽지 안았어요...
그래서 곰곰히 생각한 끝에.. 그래 분유를 넣으면 부드러울텐데....그래 카네이션 밀크를 넣자...
한국에는 파는지 모르겠어요...담에 캔을 찍어 보여 드릴께요..물과 우유 대신 전 카네이션밀크 200g을
넣아 반죽했더니 빵 맛이 다르더군요...
부드러워요~~ㅎㅎㅎ
위의 재료를 다 넣고 (밀가루는 2~3번 체에 내리세요) 카네이션 밀크는 따뜻하게 데워서
재료를 다 섞어 반죽해주세요...그후 뜨거운 물이든 볼에 받쳐 한시간쯤 발효시켜주세요..
일차 발효가 끝나면 60g 씩 나누어 동글리어 면보를 덮어10분간 벤치 타임~~
그후 (요사이 반죽의 반을 단팥을 넣고 단팥빵을 만들었답니다...)
제가 단팥빵을 무지 좋아하거든요...
그후
40분 2차 발효..
그후 190~200도(한국) 에서 12~15분간 구워 주시면 되요..
굽기잔에 표면위를 우유나 달걀 흰자를 발라주시면
바짝반짝 윤이 난답니다..
빵 만들기 너무 번거로워요 하시는분들은 베이커리에서 시셔도 좋아요..
한 가지반죽으로 두가지 빵을 만들었죠..
요건 단팥빵~~~
너무 맛나요~~제과점에서 파는거랑 전혀 맛에 차이가 없답니다...
부드러운 속살 보셔요~~~
한입물면~~~행복합니다....
후다닥 정신없이 만들긴 했지만
그맛은 보장인 단팥빵과 치킨 수제버거...
엄마의 정성이 들어가 더 맛나겠죠..
떡갈비 바베큐 햄버거~http://blog.daum.net/prinmoth/1921266
오늘 하루도 활기차게 시작하시고
행복한 미소 가득 넘치는 기분 좋은 하루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