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시간으로 아침 7시~~~
대망의 우루과이 전을 앞두고 열심히 운동 하고 있을 우리네 태극 전사들~~~
그들의 선전을 위해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은 그저 목이 터져라 응원하는 일 밖에는 없으니..
한국 시간으로는 오늘 밤인가요~~~
그 열기를 발산하기 위해 거리 응원하시러 가시는 분들도 분명 많으실꺼예요...
그런 분들께 간편하고 든든해서 한개만 먹어도 힘이 불끈하게 만드는 ~~~
포테이토 랩~~~
사실은 어제 점심때~~~
순대국이 맛나다고 너무 과식을 했나 봅니다~~~
그래서 저녁을 건너 뛰었으면 좋겠는데~~
울 강군~~엄마 배고파~~라는군요~~~
뭘해줄까..?사실 고민하기도 귀찮아
포테이토 샌드 위치 싸줄까...? ~~~ 오케이~~~
급하게 감자 삶고~~~
베이컨 굽고~~~에고 그러고 나니 식빵이 없네~~~
이를 어쩌나~~~
급하게 냉동실을 열어보니 다행히 요게 보이네요~~~ㅎㅎㅎㅎ
오히려 여기다 싸서 만들어 주니 흘리지도 않고 너무 좋아요~~
부드러운 감자와 야채~~
거기에 치즈까지~~~
한입 가득 느껴 지는 행복감~~~
하나씩 들고 먹으니 흘릴 염려도 없고..
요거 아이들 도시락으로도 그만이겠어요..
요렇게 돌돌 말아
학교 갈때 한두개씩 넣어주면
식어도 맛나니 한끼 식사로도 금상첨화죠~~~
두개씩 먹이고~~~
울 신랑을 위해 요렇게 싸 두었답니다..
하도 우리끼리만 해먹는다고 투정을 하는지라
요즘은 신랑 몫을 미리 챵겨 둔답니다....
거기 응원나가실때도 좋지만
가까운 산이나 공원에 가실때도 간편해서 너무 좋아요...
주말 아이들 간식으로~~어떨까요~~~
색색의 파프리카와 샐러리 줄기 큰거 하나,양파 반개
기름기 쏘옥~~~뺀 베이컨에
포실포실 잘 익은 으깬 감자~~~
여기에 생크림 마요네즈.혹시 랜치 드레싱이나 시저 드레싱이 있으시면
적당히 넣어 잘 믹스하세요.. 거기에 간은 소금 으로~~~
사실전 오늘 담백하게 먹고싶어 소금과 후추로만 간을 했답니다...
집집마다 식성에 맞추세요..
도띠아를 펴서 만들어둔 포테이토 소를 적당히 덜어..
매운 할라피뇨 고추(넚으시거나 매운게 싫으신분들은 생략)를 하두개 넣고
다져 물기 제거한 토마토를 적당히 얹어
그 위에 모짜렐라 치즈 잔뜩 얹어주세요~~
전 집에 파인애플이 있어 그걸 넣었답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싸기 힘드니 적당히~~~
속의 재료는 집집마다 취향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겠죠..
요렇게 돌돌 말아~~~
200도에서 10분정도만 구워 주세요..
집집 마다 온도가 다 틀리니 타는지 잘 살펴 보세요..
다 익은 재료라 속에 치즈만 익으면 그냥 드셔도 좋아요..
요렇게 구웠더니 겉은 바싹하고 속은 부드럽고..
쫄깃하게 씹히는 치즈맛이~~
한끼 식사로 든든해요...
뜨거울때 호호 불면 드셔도 맛나고~~
요렇게 싸두었다 나들이 갈때 드셔도 좋아~~~
아이들 간식으로도 더 없이 좋으네요..
랩을 말기전에 좋아하는 소스를 넣어서 말아 드시면 더 맛나요~~
오늘은 간단하게 한끼 해결할수 있는 토테이토 랩을 소개해 드렸네요..
오늘있을 축구 경기~~
온 힘을 다해 싸워 주기를 염원하면~~~
즐거운 주말 ~~편안하게 보내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