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 바나나초코크런치바
바나나 2개, 커버처 다크초콜릿 1컵, 시리얼 1컵
1 바나나는 껍질을 벗겨 반으로 자르고, 시리얼은 잘게 다진다.
2 다크초콜릿은 전자레인지에 30초~1분 정도 돌리거나 중탕으로 녹인다.
3 꼬치에 바나나를 꽂아 녹인 초콜릿을 고루 묻힌 다음 시리얼을 바른다.
tip 시리얼 대신 뻥튀기나 오레오 같은 쿠키, 견과류를 이용해도 좋다.
◆ 8 체리미니큐브
체리 2컵, 프락토올리고당 2큰술
1 체리는 깨끗이 씻어 반으로 갈라 씨를 뺀다.
2 믹서에 체리와 프락토 올리고당을 넣고 곱게 갈아 체에 거른다.
3 미니 아이스큐브에 ②를 담아 얼려서 먹는다. 물이나 우유 등에 넣어 화채처럼 즐기는 것도 방법.
◆ 9 베리베리아이스크림카스텔라샌드
블루베리 1컵, 산딸기 1컵, 우유·생크림 ½컵, 달걀노른자 1개 분량, 시판 유기농 카스텔라 2개
1 믹서에 블루베리, 산딸기, 우유, 생크림, 달걀노른자를 넣고 입자가 약간 보이도록 간다.
2 ①을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서 얼린다. 이때 중간 중간 꺼내어 긁어가며 반나절 정도 얼릴 것.
3 시판 카스텔라는 진한 겉면을 벗겨내고 모양틀로 자른 뒤 1.5cm 두께로 썬다.
4 카스텔라 사이에 ②를 발라서 얼리면 완성. 카스텔라 대신 바삭하게 튀긴 누룽지나 식빵을 이용해도 맛있다.
어떤 과일을 어떻게 얼릴까? 여름 과일이라면 적당한 수분과 당도가 있어 얼려 먹기 적합하다. 특히 망고나 바나나 등 열대과일과 복숭아, 블루베리, 산딸기 같은 과일은 그대로 얼리기만 해도 아이들 여름 간식으로 안성맞춤. 복숭아나 살구, 바나나, 망고 등은 부드러운 식감이라 과육 그대로 얼리면 살살 녹는 아이스크림 맛을 느낄 수 있다. 과육이 부드러운 과일은 초콜릿이나 다진 견과류 등과 곁들여 먹으면 좋다.
수분이 많은 과일과 부드러운 과일 얼리는 법 수박이나 참외, 멜론 같은 과일은 수분이 많아 그대로 얼리면 딱딱해서 먹기 힘들다. 이런 과일은 아이스바보다 부드럽게 갈아서 아이스크림이나 셔벗으로 만드는 것이 요령. 바나나, 망고처럼 부드러운 과일은 바로 얼려도 좋은데, 일단 녹기 시작하면 수분이 빠져 금세 흐물거리므로 녹기 전에 다 먹을 수 있도록 한입 크기로 썰어 얼린다.
기획: 박솔잎 기자 | 사진: 추경미 | 요리·스타일링: 김영빈(수랏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