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칠맛 나는 굴소스와 고소한 마요네즈를 넣어
색색의 야채와 더불어 볶아 놓은 오징어 볶음.
눈으로 먼저 먹을때에도 즐거움을 주고
맛으로 먹기에도 쫄깃함과 고소함에 감칠맛까지..
여름김치 하나만 더해주어도 다른찬이 필요없다.
재료
오징어 2마리(약 350g, 다른 해물 포함 가능), 양파 1/2개,
노랑·빨강 파프리카 1/4개씩, 자색양파 1/2개, 새송이 버섯 1개,
마늘 1쪽, 마요네즈·식용유 각 1큰술씩, 참기름·통깨 각 1작은술씩
양념
맛술·청주·올리고당·굴소스 각 1큰술씩
재료준비
1. 양파와 파프리카는 사방 3cm 크기로 썬다.
2. 새송이는 길이로 잘라 0.5cm 두께로 썬다.
3. 마늘은 편으로 썬다.
4. 오징어는 내장을 빼내고 키친타올을 이용하여 껍질을 벗겨내고
안쪽에 사선으로 칼집을 넣어 2 x5cm 혹은 링모양으로 썬다.
다리는 흐르는 물에서 손바닥으로 훑어 내리며 씻어 발판을 제거한 후
2등분 한다. 길이가 약 5cm 정도 됨.
-저는 오징어 한마리와 냉동 모둠해물을 100g 이용했어요!!
5. 양념재료를 모두 섞어 놓는다.
만들기
1.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간불에서 편으로 썬 마늘을 볶다가
양파를 넣고 살짝 볶아준다.
-마늘은 중간불에서 볶아주세요..쉬~ 타요..
2. 파프리카와 버섯을 넣고 1분가량 볶다가 손질한 해물을 넣고
센불에서 볶아준다.
3. 양념을 넣고 골고루 뒤섞어 가며 오징어가 하얀색을 띄게 익혀준다.
마요네즈를 넣고 뒤섞어준다.
불을 끄고 참기름을 넣고 한 번 뒤섞어 접시에 담는다.
- 야채는 그냥 먹어도 되는 것들이어서 살짝만 볶아 주었고
오징어와 모둠해물만 익도록 조리를 해주었습니다.
접시에 담고는 흑임자를 살짝 뿌려주었어요~~
냉장고 속 재료 몇가지 꺼내어 ..이럴때 후다닥 이란 표현을 쓰지요~?
금방 만들어 낸 오징어 볶음..
김치 하나만 더해 두 녀석의 점심을 해결해 준
고마운 소소한 재료들의 멋진 하모니입니다.
이렇게 사진 몇 장 찍고 뒷정리 하는 사이에 식탁에 몰려들어
자기들끼리 뭐라뭐라 재잘거리며 식사를 합니다.
덩치는 커도 귀여운아이들 ^^;;
오늘 또 한차례 비가 온다는 예보를 들었습니다.
요즘 저희 주변에는 여름을 즐기는 시람들로 활기가 넘칩니다.
어른들은 주로 덥다 덥다 입밖으로 말을 내 놓고
내 눈엔 아직 아이들인 그들은
여름을, 더위를 즐깁니다. 그 모습에 저도 덩달아 즐거워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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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기분좋은 오늘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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