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국수
여름엔 콩국수도 좋지만 콩 대신 잣을 곱게 갈아 만든 고소함을 살린 시원한 잣국수도 별미다. 잣은 가평 지방이 주산지로, 장기간 먹으면 피부와 모발이 윤택해지고 불로장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재료 소면 300g, 오이 1개, 산딸기(혹은 방울토마토) 4개, 잣 2컵, 볶은 땅콩 1/2컵, 생수 6컵, 무순·소금 약간씩
만들기 1 잣은 고깔을 떼어 믹서에 넣고 볶은 땅콩과 생수를 함께 넣어 곱게 간 뒤 냉장고에 차게 보관한다. 2 오이는 곱게 채썰고 무순은 줄기 끝만 다듬는다. 산딸기는 물에 한 번 헹군다. 3 소면은 끓는 물에 쫄깃하게 삶고 찬물에 바락바락 헹군 뒤 사리를 지어 그릇에 담는다. 4 소면 위에 ②의 오이와 무순, 산딸기를 고명으로 올리고 ①의 잣 국물을 붓는다. 기호에 따라 소금으로 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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