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에 좋은 '바나나, 파인애플, 요거트' 스무디
변비는 변의 양이 적거나 너무 딱딱해 배변이 불만족스러운 상태를 뜻한다. 변비와 연관성이 있는 당뇨병, 파킨슨병, 우울증 등 질환 외에 일반적으로는 스트레스로 대장운동능력이 떨어지거나 아침식사를 잘 거르고 수분이나 채소, 과일 섭취량이 적은 식습관 등이 문제가 되어 변비가 생기게 된다.
변비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만 먹어도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수분과 결합해 젤을 형성하면서 소장 통과 시간을 빠르게 하고, 불용성 식이섬유는 하행결장이나 S자결장에서 대변량을 늘려 장 통과를 빠르게 한다.
식이섬유는 각종 이물질을 통과시킴으로써 당분과 같은 영양소 흡수시간을 줄이고 포만감을 높여 다이어트에도 좋고, 이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해 항암효과에도 좋다.
이런 식이섬유가 풍부한 대표 과일이 바로 바나나와 파인애플이다.
바나나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과 수분 함량이 풍부해 변비 개선 효과가 좋다. 또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풍부한데 이는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의 합성 원료가 되기 때문에 기분이 우울하고 스트레스 받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다.
파인애플은 풍부한 식이섬유와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 C와 구연산이 풍부해 피로하거나 스트레스 받을 때, 식욕을 돋우고 싶을 때 효과적이다.
우유를 발표시키고 응고시켜 만든 요거트에는 장에 좋은 유산균이 풍부해 변비해법에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스무디 만들기] 바나나 1개, 파인애플 1/10개, 물 반 컵, 저지방 또는 플레인 요거트 1개를 넣어 갈아 만든다. 시원하게 먹으려면 과일을 얼렸다가 이용한다. 단 파인애플은 당도가 조금 높기 때문에 철저한 다이어트 식으로 준비한다면 제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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