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 퍼피씨드 쿠키...
이 녀석 어쩌면..
비스켓이라고 표현함이 더 어울릴 듯 하네요.
'바사삭....'
한 입 깨물면은요...
아주...미쳐버려요...
느무...좋아서...^^*
네네네~~~~~~~
언제던가요..?
버터 들어간 녀석들이 땡겨서...한동안 버터를 옴팡지게 넣고 베이킹했다고
말씀드린 것 같던데..
그 중에 하나.
바로..
고소함과...달콤함의 결.정.체.
바로 오늘의
코코넛쿠키가 되어뿌리겠슴돵~~~~음훼훼~~~~
바로 시~~작~~
'두둥~~둥둥~~'
재료
실온버터 - 55g
유기농설탕 - 35g
바다소금 - 꼬집듯이 (약 1/8작은술 정도...)
밀가루 (unbleached all-purposed flour) - 55g
무가당 코코넛 - 100g
퍼피시드 - 1/2큰술
*혹시 또 질문하실까봐...
코코넛양이 제일 많지욤..? 맞습네당~~~~^^*
볼에...
버터와 설탕, 소금을 넣고 미색이 돌며 설탕이 녹을때까지..크림화 시켜주세요.
핸드믹서를 이용하심이 좋습니다.
약..5분정도..
혼합한 버터와 설탕위에...밀가루, 코코넛, 퍼피씨드를 넣어
주걱으로 먼저 얼추 섞고...
핸드믹서를 이용하여 완전히 섞어주시는 것이 좋겠네요...
유산지위에 반죽을 올리고...
손으로 얼추 넓적하게 손으로 모양을 내어..
그 위에 유산지를 하나 더 놓고 밀대로 밀어주세요..
약 0.5cm두께면 오케바리...
그 상태로...
쟁반이나 편편한 접시위에 반죽을 놓고 냉동실에서 20분정도..넣어두기.
굳어졌기에 썰기가 좋겠죠?
스틱모양으로 스윽...
베이킹팬 위에 올려놓으시고..
충~~~~~~~분히 예열된 350도F (180도C)오븐에서 약 13~15분정도 구워주시면 된답니다.
이때...5분정도 지나고 나서..
팬의 방향을 한번쯤 돌려주시는 것도 좋아요.
Tip
버터와 설탕을 혼합할때는...
중간중간..
깔끔이 주걱으로 테두리를 깨끗하게 긁어 가운데로 모으면서 휘핑해주세요
Tip
반죽을 밀대로 밀어 냉동실에 넣으실 때...
반죽보다 더 넓은 쟁반이나 받침을 이용하심이..
냉동이 되기에 작은 그릇에 올려놓으면..
그릇의 양쪽 올라간 부분 그대로...얼어버리기에
나중에 칼로 썰때 그 부분은 부서지는 경우가 많답니다.
아...설명이 제대로 전달되었나욤..?
어렵당...ㅠㅠ
Tip
베이킹팬에 놓으실때는..
항상 여분의 간격을 두셔야 해요.
베이킹파우더나 베이킹소다가 들어가지 않았더라도
핸드믹서로 충분한 휘핑이 이루어졌기에 부피가 조금씩
늘어납네당~
밤에 만들고....
담날 사진 찍고....
그럼에도 여전히 행복한 냄새.
얼마나 고소하고 달콤한지
아마도..
상상...그 이상일 것이라는..
음훼훼훼훼훼~~~
울 신랑이 말이죠..
코코넛을 그닥~~~~좋아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근래에 자주 먹이니
그 오묘~~~한 질감과 식감에...
넘어가고 있시욤....오홍홍홍홍~~~~~^^;;
암요....
귀엽고...
앙증맞고...
애교 넘치고...
잘 웃고....(아...넘 크게 웃어서 쪼께 탈이지만....)
이쁜 부인이 만들어주는데 감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잘 나가다가...
흥분하면 커지는 목소리로 버럭...
내를...어여쁘게 바라보는 듯..하다가 걍...휙~~~~~~돌아서뿌립네당..
마지막까지...최선을.....
울 아줌씨들...^^*
'바삭.....'
이틀이 지나도 변함없는 쿠키.
참..
오븐에서 꺼내고 나서는 충~~~분히 식혀주신 후 드시면 이런 질감이오니,
밀폐용기에 담아서 보관하시길...
코코넛과 더불어 퍼피씨드의 조화...
제가 요즘...퍼피씨드 베이킹을 은근히..하고있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니카페님들...
잘 보시라고...
곧.....
님들의 두 손에 담겨질 터이니....푸하하하~~~~~^^
아...글코...
따로 문의주시는 님들이 계신데요..
퍼피씨드.....
죄송합니다만..판매하는 것도 아니고 또 제가...
한국에 갈때 들고 들어갈 수 있는 양이 한정되어 있는 관계로...
죄송합니다...
만드실 때는...
적어드린 레시피의 두 배로 만들어 보세요.
작은 오븐을 갖고 계신 님들께서는
반죽을 냉동실에 넣을때
반으로 나누어서..
먼저 한 번 굽고, 그 다음 반죽을 꺼내서 구우시면 걱정없으실 듯~
엄니와 써누녀석과 수인공쥬는 각각 2개씩만 허락..
나머지는..?
살쪄야만 하는 신랑님 간식과 더불어 도시락 스낵으로...^^;;
아~~~~~~신랑~~~~~~~~~~~~~~~
정말정말정~~~~~~~말 부러운 체질이쎄용~~~~~~~~ㅋ~
밴의 밤이 정말 짧아지고 있어요.
사진의 시간은 아마도...밤 9시가 조금 안된 시간일까요..?
간만에...
보물들이 옆집에 잠시 가고
손잡고 동네 한바퀴 걸어가던 신랑..
조잘조잘조잘조잘...
정말..끊임없이 수다를 늘어놓는 나에게
이 꽃...사진 안 찍냐고 물어봅니다.
신랑에게 질문하는 나..
"자기야~~내가 더 이뻐..꽃이 더 이뻐..?"
여기서 잠시..
저 원래...이런 아지메입니당...^^;
"김씨 아줌마~기분 나빠할 것 같아...꽃"
"어머머??????내가 훨씬 더 이뻐서 그렇구나~!!!!!!!!!!!!!!!!!!!!!!!!!!!!!!!!!"
막.......앞으로 달리다시피 걸어가는 신랑을 쫒아가며
"알았어~~~조금만...이뻐질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가막히듯이 쳐다보더니 이내 목을 조르고..^^;;;
잠시..
어젯밤 늦은 산책풍경..이여요..
다시 태어나면 나랑 또 결혼할꺼냐는 느~~무느무..촌시런 질문에
다른 사람 새롭게 만나서 적응하는 것이 귀찮아서
김씨아지메랑 다시 만날꺼라고....
그런 멋없는 신랑이 내는 참으로 좋습니다..
그 어떤 미사어구도 붙이지 않고..
있는 감정...솔직하게...
그래도 난 너무 잘 느껴요.
무뚝뚝한 이 사람..
마지막까지 지금 이대로 변함없이 내 옆에서 같은 모습으로 지켜줄 것을 알기에..
11년동안 그러했듯이..
'신랑...결혼 11주년...내가 먼저 축하해도 되는거지...?'^^*
에~~~또..마지막은 신랑싸랑으로 마무리 되는건가욤..? 푸하하하하~
뭐시기..적응하실 분들이 많이 계시리라 믿는 바,
코코넛쿠키 말인데요.
새로운 질감의 베이킹이오니
재료 있으신 님들..
눈 딱~~~~!!감고......맨들어 보이소..
아마도..?
하나씩 드실 때마다...아니다...
하나씩 더 손이 갈 때마다..
엄니를 마구..노려보실 듯..
멈출 수 없음에..
오홍홍홍홍~~~~
새로운 한 주를 맞이하셨죠???
이번주도 울 아줌씨들~~~~~~~
이번 주도 해피 베이킹입네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