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햇살이 참 좋네여^^
어제는 한여름처럼 푹푹 찌는 주말이였어여.. 잘들 보내셨나여?
저는 일주일중에 주말에 가장 많이 먹거든여..
그런데 댜욧 시작하는 바람에 이번 주말엔 제대로 먹질 못했더니
이른 새벽부터 눈이 말똥말똥 떠지더니 오로지 밥생각 밖에 안나네여^^
워낙 다른 음식보다도 삼시세끼 밥을 먹어줘야 하는 체질이거든여..
어디 밥만 먹나여.. 줄기차게 입에 군것질을 달고살지.. 게다가 알콜도 즐기는 편이지..
운동이란건 하루하면 이틀 앓아누울 정도로 싫어라하고.. 완전 다욧하기엔 꽝인 조건이져ㅎㅎ
그러면서도 결심만 수없이 해댑니다..
이번엔 서인영이 했다는 바나나 다욧트 시작했는데 얼마나 갈지..
서인영 몸매 완전 이뻐졌드라구여.. 애를 넷이나 난 김지선은 어떻구여..
정말 대단한거 같아여.. 그런 멋진 복근은 아니더라도 똥배라도 싹 들갔음 좋겠네여^^
아..쓸데없는 사설이 길었답니다..
블친 여러분 모두 건강한 한주 시작하시고 이번주 내내 행복만땅!!
집에서 가장 많이 시켜먹는 배달음식중 하나가 치킨이자나여..
특히 저희집은 중국음식보다도 치킨을 많이 먹거든여..
그런데 퍽퍽살이라고 하져.. 다리나 날개는 눈깜짝할사이 없어지지만 항상 남는게 고놈이거는여..
다욧하는 사람들의 필수선택이나 다름없는 닭가슴살인데 울집에선 냉대를 받는다는..
그래서.. 남은걸 버리기 일쑤였는데 또띠아나 무쌈에 싸먹은 이후부터는 일부러 챙기게 되었다는..^^
고기에 간도 간간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따로 양념같은거 해줄필요 없구여..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 제다꺼내 함께 싸먹으면 되니까 얼마나 쉽고 편하게 맛있는걸 먹을수 있는거래여ㅋㅋ
소스도 치킨 배달올때 주는 핫소스랑 머스타드 사용해도 되구여..(전 꼭 하나씩 더달라거든여^^)
아니면 집에있는 소스.. 또는 만들어도 되구여..
뭐니뭐니해도 닭고기랑은 머스타드가 잘어울리는것 같지만.. 고건 뭐 취향껏..
저는 갠적으로 요거트소스를 무쟈게 좋아해서리 만들어두고 요기조기 잘뿌려먹고 발라먹고 한답니당
만들기도 넘 쉽자나여^^
퍽퍽살 이제 냉대하지 마시공.. 모아두셨다가 요케도 활용해보세요^^
버리실꺼면 저 주세욤ㅋㅋ
또띠아 요즘 넘넘 일반적인 음식이 되버려서리 다아시졍~ 어찌어찌 해야는징..
또띠아 살짝만 팬에 구워주시고 닭고기 찢어서 넣으시고
야채과일 좋아하는거 먹기좋게 썰어 몽땅 집어넣으시공..(당근 양파 사과 양배추 상추등)
저는 집에 상추랑 청경채가 있길래 얘네들도 함께 싸먹었어여..
야채위에 요거트소스 듬뿍 올려주고.. 돌돌 말아주면 됩니다요~~ 완전 상큼상큼^^
요거트소스:플레인요거트 파인애플몇조각 사과반개 레몬즙 시럽또는꿀 마요네즈를 넣고 곱게 갈면됩니다
소스의 재료양은 특별히 신경쓸 필요없어여.. 걍 내입맛에 맞게 새콤달콤 조절하면 됩니다
헤헤헤^^ 먹고싶당.. 해놓구 저는 한입도 데질 못했슈~~~ㅜㅜ
그래서 부러 무서운(?) 당근이도 넣었거든여.. 그래야 덜 먹고 싶을것 같아서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