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마눌 손 크다(?)고 타박인 애들아빠가
인삼 쿠키를 많이 좀 구워 놓으라네요.
오며 가며 심심할때 먹게... 그러면서 말이죠.
그래서 지난번 대추랑 삶은 수삼을 믹서에 갈아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 둔걸 미리 꺼내 해동을 시켰습니다.
해동시킨 밀폐용기 뚜겅을 여는데 수삼향이 많이 나네요.
냉장실에 두고 우유에 타먹는 건
뚜겅을 자주 열고 닫고 해서 그런지 향이 많이 사라졌는데 말이죠.
이번에는 베이킹하고 남겨둔 초콜릿들도 다져 넣고
초코인삼 쿠키를 구웠답니다.
인삼 초코쿠키.
볼에 포도씨유 50g,설탕 90g을 넣고 고루 잘 섞어 줍니다.
그리고 계란 1개...
노른자 부터 넣고 잘 섞어 준 후
흰자를 넣고 기름과 분리 되지않도록 고루 잘 섞어 줍니다.
수삼과 대추,물을 넣고 삶아 준 후...
삶은 수삼을 건져 믹서에 넣고 갈아 주었습니다.
그 양이 많아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 두고
우유에 타서 바로 먹는건 냉장실에 넣어 두고 먹고 있지요.
요렇게 삶은 수삼을 갈아 락앤락 멀티락에 담아
냉동실에 두었던 걸 미리 꺼내 해동을 시켰습니다.
칸칸이 실리콘 패캉이 있어 수분 건조 방지는 물론,
음식물 냄새 배임까지 한번에 해결해 줍니다.
냉동실 공간을 알뜰하게 살려 냉동실 정리하기도 좋답니다.
해동시킨 수삼을 요렇게 계량 숟가락으로 떠서....
삶아 갈은 수삼 4숟가락을 넣고 고루 잘 섞어 줍니다.
그리고
두번 체친 박력분 180g,베이킹파우더 1작은술을 넣고
날가루가 안보일 정도로 가볍게 섞어 준 후....
판 초콜릿 100g을 다져 넣어고 석어 준 후....
전 블랙,화이트 초콜릿을 반씩 잘라 넣어 주었습니다.
오븐팬에 유산지를 깔고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서 올려 준 후
모양을 대충 잡아 줍니다.
그리고 예열된 오븐 180도에서 15~20분간 구워 줍니다.
구워진 쿠키는 식힌망에 올려 충분히 식혀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을 해줍니다.
쌉쓰름한 인삼향이 솔솔~ 나는 데도 저희 아이들은 잘먹는 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