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께서 아시다시피,
달걀 흰자를 이용한 마카롱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거품기나 핸드믹서로 절~~~~대 마구마구 휘핑하실 필요도 없고~
코코넛...
그 녀석까지 합심하여 무쟈게 꼬시시....^^*
과정..?
정말..간단시러움..ㅎ~
마카롱 특유의 쫀득시러움 있잖아요..
그리고 달달시러움..
캬~~~~~~~~~~
달콤한 티타임 스낵을 원하세요?
딱~!!!!!!
인기짱임에는 틀림없습네당~~~~~~~~~^^;;
바싹....
오븐에서 바싹 구워보세요.
갈아넣은 오렌지 껍질의 향과 더불어 또 한번의..
자연아로마.^^
베이킹창고(?) 정리하다가 쌓여있던 코코넛발견.
당최....
자주 뒤져보지 않으니, 기억에도 없던 재료들이 쏟아져 나오고...
그렇다고 오래된 녀석은 절대 아닙니데이~~~ㅋㅋ~
가뿐하게 시작해 보지용~
'두둥~~둥둥~~'
재료
무가당 코코넛 - 210g
유기농설탕 - 55g
밀가루 (unbleach all-purposed flour) - 40g
오렌지껍질 - 오렌지 1개사용
바다소금 - 1/8작은술
달걀흰자 - 2개
녹인버터 - 2큰술
쵸콜렛칩 - 70g
큰 볼에..
코코넛, 설탕, 밀가루, 소금, 오렌지 껍질을 넣고 골고루 섞어 잠시 옆에 두시고...
다른 볼에는...
달걀흰자와 녹인버터를 넣고 휘휘~저어서 잘 섞일정도로만..
처음 큰 볼에 섞은 흰자와 버터를 넣고 골고루 뒤적뒤적...
쵸콜렛칩을 넣고 살짝 뒤적뒤적..
베이킹팬에 한 큰술 정도씩 떠서 동그랗게 올리시고...
충~~~분히 예열된 350도F (180도C)오븐에서 약 20~25분 구워주시기...
밑바닥이 갈색으로 변하고, 전체적으로 먹음직시럽게 색감이 바뀌면..?
완성이지용~~~~~^^
있잖아욤...
맛있어유..ㅎㅎㅎㅎㅎㅎ~
코코넛을 그닥 좋아라 하지 않는 아줌씨들도
좋~~~~~~다고..^^;;
더도 말고 딱..
2개씩만..드세요.
설탕이 들어있지 않은 라떼도좋고~
블랙커피도 좋고~
홍차도 좋고~
우유..?
그것또한 함께라면 좋거든요~~~^^*
여기서 잠깐만..
Tip..
오렌지나 레몬껍질을 갈아 넣으실때는...
한국의 경우, 겉을 소금으로 문질러 깨끗하게 씻고나서
바깥부분만 살짝 갈으셔야 해요..
안의 하얀 부분까지 첨가되면
쓴맛이 나온답니당~^^
제가...
남아있던 쵸코칩을 걍 부었더니..
쪼메....넘칩니다..
약...110g정도 되었을까요..?헉.....
드시던 울 아줌씨들..
쵸콜렛이 많다고 궁시렁궁시렁....
그런데 왜 다들....
멈추지 않고 드시는지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큼..
달달달달구리..
그러하오니, 설탕양은 기호에 맞게 줄여보시와요.
버뜨~!!!!!!
가끔..
티타임에는 이런 녀석들...땡기지 않나유..?
엄니만..?
에이~~~~아닌것 같던데...^^;;;
아무래도 이번에 조~오기 해바라기..
울 제비꽃님께 갖다 드려야 겠어요.
이 엄니..
기억한답니다 또렷하게.
오래전 제비꽃님께서 어여쁘다고 해주셨던 말씀..^^*
노릇~노릇~~~~~
이렇게 표현하니 무신..
튀김 설명하는 것 같다만서도..^^;;
한 입 베어물면...?
실망안하실꺼야용~~~~~
오홍홍홍~~~~~~
.............................헐...ㅎ~
정말 간단한 과정이랍니다.
혹시나..
정말이지 혹시나 저런 색감이 안 나온다 하시는 님들.
조금 더 구워주셔도 되어요.
각 가정마다 오븐의 온도..
무쟈게 버라이어티 하다고 늘 말씀드리는 바~~~
혹시나 우울할 때..
혹시나 피곤할 때..
혹시나..슬플 때..
님들의 기분을 바꿔줄 수 있는 코코넛마카롱이기를...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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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며칠만 있으면..
다음사이트에서 블로그를 시작한지 1년이 된답니다.
많은 것들을 얻은 엄니이지만...
님들과의 감사한 인연..
무언가 집중할 수 있는 시간들..
제가 알고 있는 것을 전할 수 있는 공간..
제가 느끼는 것을 함께 공유해주시는 님들의 말씀들..
정말이지 얻은 것들이 너무 많다지요...너무나도..많이..
그와 반대로..
절대 많은 기억은 아니지만
가슴 아팠던 순간들..
분명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펄펄 날뛰며 흥분모드까지 접어들었으나
지나고보면...뭐랄까요..ㅎ.....
무언가 돌아보게도 해주었고..
새로운 가치관이라는 거창한 것도 생겼고..
어떤 문제에 있어 넘길 수 있는 여유도 배웠고..
바람에 감사
-정호승-
바람이 강하게 부는 것은
널 강하게 하기 위해서야..
바람이 불지 않았다면
넌 뿌리가 약해
어쩌면 금방 쓰러지고 말았을지도 몰라..
그런데 바람이 강하게 자꾸 불어오니까
넌 쓰러지지 않으려고
깊게 깊게..뿌리를 내린 거야..
그게 다 바람이
널 위해서 한 일이야..
사실 우린..
바람에게 감사해야 돼..
그 바람..말인데요.
감사해야 할 것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그 어떤 분들이시더라도...
저와 인연을 맺으신 한분 한분..
고맙습니다....
조만간..
시간이 된다면 자그마하나 이벤트를 하나할까 생각 중...^^;;
몰까용..?ㅎㅎ~
늘 짧게 포스팅 써야지....하고 시작하겄만
이 수다시러움은..?
어쩔 수 없는 아지메인가 봅네당~~~~~~~ㅎ~
엄니는 아직 주말의 끝자락인것은 아시쥬?
님들의 답글은
내일아침..
신랑이 출근하면 꼬옥 남겨드릴께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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