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게트러스크
재료 바게트 1/4개(잘라 5쪽), 우유 1컵, 올리브오일 1/3컵, 연유 2큰술, 파슬리가루 0.5큰술, 소금약간.
바게트로 만든 러스크~
촉촉한 맛의 러스크 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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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게트의 특징은 겉은 바삭.
속은 촉촉~~
구입해 몇일 먹지않고 밀봉 안한채로 방치해 뒀더니
부드러운 속살이 바삭해 졌네요.
너무 딱딱해 먹지도 못하고 있다가 우유를 이용해 촉촉한 러스크를 만들왔어요.
맛이 너무 좋아
일부러라도 바게트를 말려 종종 만들어 먹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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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니칼로 조심조심, 간신히 칼질했어요.
조금만 세게하면 너무 바삭해 잘라져 버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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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에 우유와 연유,
올리브오일,
파슬리가루를 넣고 약간의 소금을 넣어 고루 섞은 후.
위의 잘라놓은 바삭한 바게트빵을 넣어
20분 정도 두어 촉촉하게 만든 후
200도의 오븐에 겉면이 노릇하게 구웠습니다.
tip
처음에는 바게트가 너무 바삭해 우유등을 바로 흡수하지 않고
둥둥 떠다닙니다.
20분 정도가 지나면 오일. 우유를 다 흡수해 밑면에 남아있는게
하나도 없을 정도,
빵에 다 흡수되도 빵이 풀어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취향껏 약간의 계란을 섞어도 좋지만.
계란을 섞으면 구운 후 표면이 바삭하지 않아요.
연유가 없다면 동량의 설탕이나 꿀을 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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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정도 구웠습니다.
겉은 바삭바삭~ 속은 식빵처럼 결이 살아 있으며 촉촉~
바삭한 맛과 쫀득한 맛을 동시에 지니고 있고
우유와 연유맛이 촉촉하게 배어들어 있어
고소한게 의외로 참 맛있네요.
딱딱해진 바게트로 꼭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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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구운 후 온기가 식기전, 치즈를 한장 올려 봤어요.
고소한 맛이 우유를 먹은 바게트와 아주 잘 어울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