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끔 뿅 하고 나타나는 조리빵입니다.  
  
만들 때 좀 번거롭기는 해도 만들어두면 식사대용으로 완벽한 고런 빵이지요.  
영양이 듬뿍~^^ 
  
여기에 우유 한 잔이면 아침이 거뜬합니다.  
  
신짱이 넘흐나 살앙하는 참치마요를 올린 빵!!! 
너무너무 사랑하는 참치!!!ㅋㅋㅋㅋ 
따로 참치 폴더를 만들어야 할까 봐요.푸히히히 
  
  
근데 참치회는 별로예요 ^^;; 
  
  
  
  
  
   
폭신폭신하고 부드럽게 빵을 만들어 봤어요.  
그리고 고소한 참치와 심심할까봐 아스파라거스 몇 개...^^ 
쭉~늘어지는 치즈... 
  
말이 필요합니까???? 
한 개 30초면 홀라당 먹을 수 있답니다.  
먹고 나면 든든하게 만족할 수 있는 그런 식사빵!!! 
물론 간식으로도 따봉이죠 ^^b 
  
같이 만들어 보실까요? 
  
  
  
  
재료(6개분) 
강력분 200g 
설탕 20g 
소금 3g 
버터 20g 
이스트 4g 
우유 130~140cc 
  
참치, 마요네즈, 소금, 후추, 치즈, 아스파라거스 
  
  
  
   
  
반죽이 매끈해질 때까지 치대 주세요.  
  
반죽을 하는 방법은 모든 재료를 볼에 담아서, 단 소금과 이스트가 직접 닿지 않게요.  
거기에 우유를 살짝 데워서 조금씩 섞어 가면서 젓가락으로 저어 주세요. 
하나로 뭉쳐질 정도가 되면 손으로 마구 치댑니다.  
처음에는 손에 자꾸 묻어도 치대다 보면 점점 안 묻게 돼요.  
버터는 마지막에 넣어서 치대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처음부터 다 섞어서 치대요 
  
반죽을 손가락으로 늘려 봐서 찢어지지 않고 손가락이 비쳐지면 글루텐이 잘 형성 되었다고 하지요.  
  
1차발효. 정해진 시간은 없습니다.  
2.5배정도 부풀고 손가락으로 찔렀을 때 구멍이 꿈쩍도 하지 않으면 잘 된거예요.  
  
  
  
  
  
  
   
  
주먹으로 마구 때려서 가스를 빼 주시구요.  
6등분으로 나눠서 둥글게 해서 젖은 면보를 덮어서 15분 정도 쉬게 합니다. (벤치타임) 
  
  
  
  
  
  
  
   
  
그 사이에 위에 올릴 필링을 만들어 볼까요? 
참치는 기름을 쪽 짜서 마요네즈 소금 후추와 섞어 주세요. 
  
성형 
반죽을 밀대로 살짝 밀어서 사진처럼 중간에 젓가락으로 꾹 눌러 주세요.  
흔적이 남을 정도로... 
  
왜냐하면 나중에 굽다가 중간에 봉긋 올라와서 필링이 흐르는 것을 막아줍니다.  
  
  
  
  
  
  
   
  
참치마요를 올리구요. 아스파라거스나 다른 야채를 조금 올려 주세요.  
양파를 얇게 썰어서 올려도 아주 맛이 좋아요^^ 
2차발효. 처음 크기의 약 80프로정도 부풀면 오븐을 예열합니다.  
180도.  
  
굽기 전에 치즈를 올리고 180도의 오븐에서 15분정도 구워주세요.  
  
  
  
  
  
  
  
   
  
빵은 정말 뽀송하고 참치마요는 너무 꼬소해요.  
그리고 치즈까지...히히 
칼로리의 압박이 있지만 한 개 곰방 홀라당 꿀꺽 ~ㅡ,.ㅡ;; 
  
아주 위험합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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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카레로 만든 카레빵  클릭 
  
돌돌 말아서 만든 조리빵 
  
그라탕과 빵의 만남 그라탕빵 
  
어느 하나 맛이 없는 게 없다지요. 하하하 
  
  
  
  
   
  
조리빵들은 빵집에서 사도 가격이 더 비싸요  
위에 올려져 있는 필링이 부실한 것도 많드만..쳇 ㅡ,,ㅡ;;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푸짐하게 더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요런 조리빵 종류 신짱네 서방님도 참으로 좋아해요. ^^ 
근데 잘 안 만들어줘요.  
왜냣??? 
먹어 없애버리거든요. ;; 
남아나질 않아요  
신랑이 맛나게 먹어주는 건 좋지만 뱃살이 늘어나는 건 막아야 합니다!!ㅋ암요~ 
  
  
  
  
  
  
   
  
빵결도 괜찮죠?^^ 
그리고 중간에 음푹 파인... 
요래 해줘야 치즈가 질질 흐르는 것을 막아요. ^^ 
  
식사로도 굳~ 
간식으로도 굳~ 
영양만점 참치마요 빵 한번 만들어 보실랍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