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학교급식이 보급화되어 도시락 걱정이 없지만 예전엔 엄마들이 자녀를 대학에 보내고 나 면 드디어 도시락에서 해방되었다는 기쁨에 만세를 부르곤 했다. 그래도 집집마다 상전은 수험생.. 전쟁을 치루러 나가는 장수를 응원하듯 뒷바라지가 만만치 않다. 요리조리에서 추천하는 수험생 자녀를 위한 뒷바라지 요리 제안
1. 단호박영양밥
재료 단호박 1개(소), 불린 찹쌀 3/4컵, 흑쌀 1큰술, 밤 4개, 대추 4개, 은행 8알, 호두 2개, 소금
① 단호박은 씻어 반으로 잘라 씨를 제거한다. ② 밤은 껍질을 벗겨 잘게 썰고 대추는 돌려깍기해서 씨를 제거하고 잘게 썬다. ③ 은행은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굴려 가면서 볶아 껍질을 벗겨낸다. ④ 찹쌀과 흑쌀은 씻어 각각 물에 담가 50분 정도 불려 놓는다. ⑤ 씨를 제거한 단호박 속에 불려놓은 찹쌀, 흑쌀, 밤, 대추, 호두, 은행을 넣고 소금물을 넣어 간을 하여 찜통에서 25분 정도 쪄낸다. (이때 물은 2큰술, 소금은 조금만 넣는다.)
2. 영양 간식 삶은 밤
5대 영양소가 고루 들어있어 빈혈, 피부미용, 피로회복, 감기예방에 좋다.
3. 고등어 치즈 구이
재료 호밀빵 1쪽, 고등어 1/2마리, 치즈 1장, 토마토 1쪽, 양파 1/4개
케찹라유소스 : 케찹 2큰술, 라유 1작은술, 식초 1/2큰술. 설탕 1/2큰술, 소금
① 호밀빵은 토스트를 하고 양파는 링으로 썰어 물에 담갔다 건진다. ② 간 고등어는 그대로 굽는다. ③ 그릇에 구운 빵을 놓고 그 위에 익힌 고등어, 토마토, 치즈를 올려놓고 전자렌지에서 치즈가 녹을 정도로 굽는다. ④ ③에 양파링을 얹어낸다. ⑤ 케찹에 라유, 설탕, 식초, 소금을 넣고 섞어서 케찹 라유소스를 만들어곁들인다.
① 생표고와 양송이는 기둥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먹기 좋게 자른다 ② 잘라놓은 버섯은 소금을 약간 뿌려둔 후 물이 생기면 물기를 짠다. ③ 물기를 제거한 버섯은 녹말가루를 약간 묻혀둔다. ④ 볼에 계란을 풀고 녹말가루를 넣어 튀김옷을 만들고 농도가 되직하면 물을 약간 넣는다. ⑤ 기름에 온도가 170도 정도 뜨거워지면 버섯에 튀김옷을 묻혀 튀겨낸다. ⑥ 대파,마늘,양파는 입자있게 다지고, 마른 홍고추는 씨를 털어낸 후 가위로 잘게 썬다. ⑦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져놓은 재료를 넣고 볶은 후 간장,설탕,맛술,식초,물을 넣고 농도가 날 때 까지 끓인다. ⑧ 튀겨놓은 버섯을 깐풍소스에 버무려 낸다.
① 곱창에 소금, 밀가루를 넣어 바락바락 주물러 씻는다. ② 냄비에 곱창과 사태를 담고 물을 붓고 대파, 마늘, 생강을 넣고 끓인 다음 곱창과 고기는 건지고 국물은 거른다. ③ 2의 곱창과 고기는 한입 크기로 썰고 호박은 납작하게 썬다. ④ 양파는 채썰고 대파는 어슷하게 썬다. ⑤ 배추는 저며 썰고 당근과 둡는 납작하게 썬다. ⑥ 양파즙에 간장, 맛술, 고추삭루, 후추를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⑦ 전골냄비에 재료를 담고 2의 육수를 부어 양념장을 넣고 끓이다가 소금간을 한다.
6. 호두
쇠약해진 몸에 기를 불어넣고 활기를 주는 영양소가 많은 식품으로 선식, 혹은 약이라고도 한다. 당뇨, 피부미용, 두뇌발달, 귀울림, 스테미너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