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빵. 
쉽지 않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계시죠?^^ 
  
  
대~충 대충 반죽하여도 
설~렁 설렁 반죽하여도 완성되는 빵이 있습니다. 
  
재료또 
한 완전 간단. 
시간만 투자해보세요 
  
무반죽 빵의 매력에 포옥~빠지실껄욤?^^* 
  
  
  
   
  
  
'두둥~~둥둥~' 
  
 
재료 
  
밀가루 - 200g (중력분), 인스턴트 이스트 - 1작은술, 소금 - 1작은술, 미지근한 물 - 150g, 해바라기씨, 호박씨 - 원하는 만큼 (생략가능) 
  
  
   
모든 재료를 볼에 넣고 
골고루 뒤적뒤적 
  
  
   
두배로 부풀때까지 1차발효 합니다 
  
  
   
주걱으로 두세번 뒤적여 가스빼기를 해주고 
  
  
   
갖고있는 베이킹 팬에 반죽을 넣어 
약 70~80%부풀때까지 2차발효를 해주세요 
충~~~분히 예열된 350도F (180도C)오븐에서 25~30분 정도 구워주시면 완성입니다. 
  
  
  
  
  
   
  
구수한 무반죽 빵. 
고소한 무반죽 빵. 
  
  
  
   
  
지난 주말 
이른 저녁식사 전 김씨 가족의 심심스러운 입을 채우기 위하여 
작은 양의 밀가루로 만들어 보았어요. 
  
헌데..? 
  
  
  
   
  
만들고 보니 
급하게 드는 생각. 
  
'느무...작다....'ㅡㅡ 
ㅋㅋ~ 
  
  
  
   
  
솔솔.. 
풍기는 무반죽 빵의 향은 절대 참을 수 없는 유혹이예요. 
  
사실 
사진을 찍는동안 옆자리에 신랑님이 앉아 있었거든요. 
장난기 발동한 신랑의 손이 빵을 향하여 슬금슬금.. 
  
"기다리세욧!!!!!!!!!!!!!!!!!!!!" 
^^;;;;;;; 
  
  
  
   
  
흔들린 사진. 
죄송합니데이~~~ 
  
  
구멍 슝~~~~~~ 
부들부들 하겠죵?^^ 
  
  
  
   
  
담백함과 
아주~~살짝쿵 짭쪼름함과 
꼬시스러움이 
어우러져 있어요. 
  
  
  
   
  
발사믹 식초와 올리브 오일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토스트하여 먹어도 맛있다죠. 
  
헌데 
갓 구운 빵 한 조각에 치즈 하나 올려놓고 
  
  
  
   
  
걍 돌돌돌~말아 먹어주면? 
  
아웅~~~~~~~~~~~~~~~ 
설명 안해도 아시겠죠? 음훼훼훼훼~~~~^^;;;;; 
  
  
  
신랑이 소파에 앉아 책을 읽거나 TV를 보고 있을 때면 
아주 가끔 그 신랑 앞에 서서  
이 아줌씨는 
나름 살짝 귀여운척(?)표정으로 그이를 바라본다죠. 
  
울 신랑님 기분이 괜찮을 때면 
제 얼굴을 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본인 무릎을 두번 '탁탁~!!!!'치거든요. 
이유? 
  
이 엄니 앉으라고..신랑 무릎 위에..ㅋㅋㅋㅋ~ 
  
  
'털~~~~~~썩~~~~~~~~~~~~~' 
신랑 무릎이 뭉개질 정도로 몸을 던져 앉는 김씨 아줌마.^^;;;;;;; 
  
오늘 보여드린 이 빵을 신랑이 맛보던 그 시각. 
주저없이 신랑 무릎에 앉았슴당~ 
  
그만큼 맛있다는 야그죵... 
오홍홍홍홍~~~~~~~~~~~~~~~~~~~~~^^* 
  
  
  
   
  
설명처럼 
얼추 반죽하여 구워 보세요. 
  
진짜 무반죽 빵의 매력에 빠지신다니까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