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요리

강황만두 버섯전골

강황만두 버섯전골...

냉동실에 얼려 둔 강황만두가 남아서 면역력에 좋다는 버섯들 잔뜩 넣고 만든 전골입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지 않는 봄철이지만

바람이 간혹 불어오니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더라구요~

버섯들 종류별로 잔뜩 사다둔게 있으면 얼큰하게 전골을 끓여보세요~

...여러가지 버섯들을 고루 넣어보세요~

...멸치육수 대신에 고기육수를 사용해도 좋아요~

쇠고기 불고기감은 길이로 잘게썰어 고기 양념해 간이 배어들게 해주세요~

...다른 양념을 먼저 한뒤에 참기름을 넣어줘야 간이 잘들어요~

18cm 냄비에 재료들을 넣고 센불에서 20분간 끓여 육수를 내주세요~

...육수를 한차례 사용하고 남은 재료들에 물을 조금 부어 다시 끓여주면

전골육수가 부족할때 사용하면 좋아요~ 

대파는 어슷 썰고, 버섯들과 당근을 편으로 썰며 전골 냄비에 차곡차곡 넣어주세요~

가운데에 양념 고기를 넣고, 위에 만두를 올리고, 수제비를 올린뒤~

...강황만두는 강황가루를 섞은 만두피에 당면, 돼지고기, 부추, 두부, 다진마늘,

천일염, 참기름, 후추가루를 넣고 빚은거랍니다~

찐 강황만두: http://blog.naver.com/gatarina402/80062247010

우러나온 멸치 육수를 붓고~

쑥갓을 올린뒤 양념장을 올려 한소끔 끓여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가운데 고기를 풀어주고~

준비된 생칼국수를 넣어 국수가 익으면 드세요~

...부족해진 국물은 다시 끓인 육수를 붓고, 남은 양념장을 섞으면 되구요~

고기에 고춧가루 양념이 되어있어 누린내 없이 깔끔해요~

여러가지 버섯들과 얼큰한 국물~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칼국수를 넣어

매워도 자꾸만 먹게된답니다~ㅎㅎ

거기에 찰수제비가 쫀득해서 더욱 구미를 당기지요~

전, 여기에 양파를 넣지않고 파와 부추를 넣어 단맛을 줄였어요~

거기에 까나리 액젓을 넣어 부족한 감칠맛을 채워주었답니다~

주로 식당에선 남은 육수에 칼국수를 먹게하지만

같이 후룩 끓여내서 국물이 약간 걸쭉해졌어요~^^

속이 다시한번 뜨끈해져 오늘 맞은 봄바람에 으슬거렸던 몸도

다시 원상태로 돌아갔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