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목은... 어제 저녁 생태찌개를 먹으면서 남편이 지어준 제목입니다. 너무 맛있고 개운하다고 칭찬하면서 지어준 제목입니다. 제가 먹어도 너무 맛있어서 밥 한그릇 더 먹고 싶은거 간신히 참았습니다. 오늘 아침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졌지요?? 저녁에 생태 한마리 사서 개운하게 생태찌개 어떠세요??
4. 생태 1마리 토막낸것을 구입했습니다. 알이 얼마나 싱싱한지 모릅니다. 제가 구입한 생태는 크기가 엄청 컸습니다. 600g이었고요...생태는 싱싱한것으로 구입하셔야합니다. 바지락 1봉지( 봉지에 들어있는 살아있는 것으로 구입했습니다)를 씻어서 준비합니다. 미더덕은 한팩에 10개정도 들어있는 것을 구입했습니다. 미더덕은 살살 씻어 준비합니다. ==> 생선찌개에 들어가는 생선은 모두 싱싱해야 제맛을 내줍니다. 바지락은 봉지에 들어있는 경우 따로 해감을 안해도 좋습니다. 미더덕을 넣으면 국물맛이 훨씬 개운합니다. 없을때는 만데기 넣으세요.
5. 냄비에 준비한 멸치다시마육수를 넣어준후 썰어놓은 무와 양념장을 넣고 센불로 1분정도 끓여줍니다. 1분정도후 생태.미더덕.바지락을 넣고 센불에서 끓어 오르면 중불로 줄여 4~5분정도 끓여줍니다. 중간중간 거품은 제거합니다. 5분정도후 두부.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2분정도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마지막에 간을 보셔서 싱거우면 소금간 하시면 됩니다. 상에 올릴때 쑥갓소량과 팽이버섯소량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 생선찌개에 고명으로 올리는 쑥갓의 향이 생태찌개 맛을 한층 좋게합니다.
어제 생태찌개 하나로 푸짐한 저녁밥상이었습니다. 아름이와 건희도 너무 맛있다고 잘 먹어주었습니다. 생태살이 부드럽다고 아이들이 칭찬해주더군요. 남편은 추운날 너무 좋다고 역시 우리 옥이랍니다 !!! ㅎㅎㅎㅎㅎ ( 또 돌맹이 던지는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