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p
멸치육수에는 마른 표고버섯이나 새우,북어껍질(머리),무,다시마,건고추,대파 등등
건어물이나 향신야채를 다양하게 넣어서 육수를 우려내실수 있답니다.
멸치를 기름을 두루지 않은 팬에서 볶아서 국물을 내면 특유의 비린내가 덜하는데
워낙 질좋은 멸치는 이 과정을 생략하셔도 무관한듯합니다.
멸치는 구입 후 그늘에서 습기를 완전히 날린 후 냉동보관해두시면 좋답니다.
멸치육수는 미리 만들어서 냉장보관하시면 2~3일정도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으며
더 오랜기간 보관하시려면 위생팩이나 우유팩에 담아 (한번 쓸만큼씩) 냉동보관하셔요

아침....
아침이란 단어를 마주치면 몇가지의 이미지가 꼬리처럼 따라오곤 한답니다.
ㅋㅋ 머든 먹는것과 바로 연결지어주시는 뇌구조로 인해~
아침이란 단어에도 연상시키는건..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아침식탁 풍경~
땡~하고 올라오는 토스트 2쪽
윙윙~~ 요란한 소리로 갈아지고 있는 과일쥬스
지글지글~ 고소한 기름내음 풍겨가며 팬위에 있는 누워있는 계란과 베이컨..
대문앞에 신문과 함께 놓여있던 흰우유..
진하게 뚝뚝...내려지고 있는 커피까지...
왠지 요런 풍경이 떠오르긴 하지만 ㅎㅎㅎ
그렬려면 커다란 아일랜드 식탁도 먹음직스러운 과일도 바구니에 있어야할것같구
외국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장면이 후르륵 지나가는 느낌이에요
어릴때부터 엄마가 아주아주~~ 한식을 사랑하게 만들어놓으셔서
위에 장면을 머릿속에 품고있으나~
실상은 뜨끈한 국에 밥말아 완샷하고 집을 떠나야~
든든하다는거 ㅋㅋ (어쩔수없는 입맛이에요 ㅋ)
출근길에 지쳐 가끔 아침을 거르고 뛰어갈때
따끈한 베이글한개와 향좋은 커피를 들고 가는데.....
(커리어우먼은 그래야 맛이지~ 미드를 많이 본 그 시절...요딴식 ㅋ)
대략...이틀을 못 넘기고 일찍 일어나 밥먹자 그랬답니다 ㅎ
"난 아침은 안먹어~ 아침부터 무슨 밥이야~~"
요런 도도한 멘트~ 옛말입니다 ^**^
이젠 든든히 챙겨드신 아침이 몸도 튼튼,과식예방,간식예방,
여유있게 시작하는 경쟁력까지~ 웰빙의 첫걸음이라하네요~
아침에 쥬스에 이은 아침에 계란^^
간단하고 고소한~하루를 시작하게 하는 계란떡국과 우동을 소개합니다 ㅋ
별거 없답니다^^ 계란국에 떡이랑 우동넣었다 생각하셔요~


* 재 료 *
생수1리터,국물용멸치10개,마른표고버섯3~4조각,마른다시마2조각
멸치만 넣어서 육수를 내어도 괜찮지만 무나 버섯,다시마,대파등 어울리는 향신야채나
마른 해조류를 넣어주면 맛이 더 풍부해진답니다.상황에 따라 넣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