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인사 드립니다.
오늘하루 즐거운 토요일 보내셨나요?
아침부터 진눈개비. 비. 눈 골고루 조금씩 내리더니..
이제 겨울에 성큼 다가선듯 합니다.
오늘은 겨울철 아이의 간식으로 좋은
고구마 맛탕
간단하게 만드는 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고구마가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것이 너무 맛있어요~

기름에 튀기지 않아도~ 속까지 잘익었죠?
기름에 튀긴 맛탕은 식으면 시럽때문인지 몰라도 살짝 딱딱한 감이 돌지만.
오늘 만든 맛탕은 식어도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랍니다!

고구마에는 당질과 비타민C가 많고 섬유소가 다량 함유되어 변비에 효과적 입니다.
고구마 맛탕 먹을때 사과를 함께 먹으면 고구마가 장에서 발생시키는 가스나
이상 발효현상을 줄일수 있다고 합니다.
거기에 아이들 두뇌발달에 좋은 견과류까지 곁들이니~
정말 맛있고 영양까지 듬뿍인~ 아이들 간식이 되겠지요?

맛탕 만들때 기름에 튀기는 것이 번거롭게 느껴지신다면~..
기존의 맛탕만큼 바삭한 식감은 아니지만..
제가 만든 맛탕처럼~ 식어도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탕을
만들어 보세요!

얼마전 고구마를 사왔는데..
고구마가 작고 길쭉하기만 해서.. 아이들 한입 크기로 맛탕을 해주면 좋을것 같더라고요.
고구마를 그냥 쪄주어도 아이들이 참 좋아하지만~
가끔은 더욱 달콤하고 부드럽게 맛탕을 해주면 인기만점 이랍니다!

저처럼 작은 사이즈의 고구마는 5-6개. 중간 사이즈는 2개 정도의 양을
껍질을 벗긴후에 한입 크기로 잘라주세요!
자른후에 찬물에 두어번 헹군뒤에 10분정도 담궈두었다가 물기를 빼주세요!

고구마를 담궈둔 사이에 사과를 손질해 주세요!

사과는 깨끗이 씻은후에 씨를 도려내고 얇게 슬라이스한후에 설탕을 조금씩 뿌져주어
갈변현상을 막아줍니다.

전분기를 뺀 고구마는 달궈진 후라이팬에 물 8큰술과 넣은후에 센불에서 끓여줍니다.

물이 끓으면서 고구마의 밑면이 노랗게~ 익기 시작하면 뒤집어서 물이 졸아들때까지 익혀줍니다.
금새 물이 졸아드니~ 고구마가 타지않게 유의하세요!

물이 졸아들고 난후에 포도씨유 3큰술과 아몬드 1/3줌을 넣고 볶아줍니다.
이때 아몬드 혹은 호두 .. 등 견과류를 넣어주면 고소한 맛이~ 더욱 좋습니다.
저처럼 아몬드를 보관하신 분들은 아몬드를 고구마와 볶기전에 따로 전자렌지에 1-2분 혹은
후라이팬에 볶아서 눅눅함과 잡냄새를 제거해 주시면 좋습니다.

아몬드과 고구마를 살짝 볶은후에 갈색설탕 2큰술을 넣고 재빨리 볶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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