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부 한모의 변신 쇠고기 두부 조림

커피한잔 타서 조금 늦게 컴에 출근~했습니다...많이 추워졌지요~?
저는 생각이 많아서 인지 어젯밤 잠을 쪼꼼 설쳤답니다.
잠을 잘 자는것도 행복인것 같고~머리가 안 아픈것도 행복인것 같고~
친구가 많은 것도 행복인것 같고~그러네요~
오늘도 활기찬 하루 시작해 볼까요~
두부 한모로 푸짐한 반찬 만들어 볼께요~




쇠고기군 ..!!
넌? 왕비네 냉동실에서 얼마나 있었니?
음 석달인가 ~다섯달 된것 같사옵니다~음 얼마 안 되었군...!!
암튼..냉동실 밖으로 나온걸 환영하네....
맛있는 요리로 변신 시켜 주세요 주인님~음 알겠네~
쇠고기 넣은 두부조림 밥반찬 만들어 볼게요.
재료....냉동실에서 조신하게 있던 소고기군,두부 한모,표고버섯두장,부추 20가닥
1...표고버섯과 쇠고기....불린 포고버섯은 씻어서 물기를 짜고,기둥을 뗀후 채썰어서 잘게 다짐니다..
2..잘게 다진 쇠고기와 표고버섯에 양념을 합니다..
간장 ½큰술,후추가루 조금,깨소금 조금,참기름 ½작은술 모두 넣고 잠시 재어 둡니다..





두부는~~ 1cm두게로 도톰하게 네모지게 잘라 놓습니다..
소금을 아주 조금 뿌려놓고 물기 없게 합니다..
녹말 가루를 묻혀서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하게 익혀 줍니다..
부추는 뜨거운물에 살짝 데쳐서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뺍니다..




두부 묶기~또 소꿉놀이 하는것처럼 주방에 덜퍼덕 주저 않아서
한쪽에서는 열심히 라디오가 떠들고 있습니다..
신문과 책을 잘 안 보니까 라디오라도 열심히 들을려고 한답니다...
노르스름 부친 두부위에-> 양념한 고기와 표고버섯을 얇게 펴 올려놓고 ->두부로 뚜껑을 덮고
부추로 고기가 빠져 나오지 않게 묶어 줍니다~
천천히 하시면 된답니다~
조림장...간장1큰술,굴소스1큰술,다진마늘 1작은술.후추가루 조금,참기름 ½작은술,물 ⅔컵 입니다..



조리기~넓은 냄비나 팬에 조림장을 부어 끓인후에 묶은 부부를 넣고 조려 줍니다..
수저로 조림장을 껴 얹어 가면서 약불로 서서히 조림장이 없어질때까지 조려 줍니다...

요레 푸짐하고 맛있는 쇠고기 두부 조림이 되었답니다~
따뜻할때 먹음 맛이 좋구요
전혀 자지 않고 맛도 좋아요

접시에 담고 보니 두접시나 나와서
어제 저녁하고 오늘아침 두끼나 먹었답니다..
두부 묶음 조림 하나 집어서 밥하고 먹음 푸짐 든든 하답니다...
맛 있겠죠-.-?
냉동실에 오랫동안 있었던 소고기군 변신 이었답니다~


오늘은 울 언니 아들 (조카 )결혼식이 있어서 오후에 남원을 간답니다..
낼은 언니들이랑 오빠들 친척들을 많이 볼수 있어서 좋은 날인것 같아요
사진도 찍어 올게요~
행복한 밥상편지 왕비의 햇살미소에 오시는님들 주말 기다리는 즐거운 금욜 보내세요~

왕비가 라이프온 워어즈 최종 후보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12월 22일까지 ~~투표하러 가기 http://campaign.daum.net/LifeOnAwards/community.do?sub=blog
블로그 부문 -->왕비
더 맛있는 요리로 보답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