끓여만 놓으면 누구에게나 환영받는 찌개가 있지요.
계절 안가리고 밤낮 구분없이 뜨거운김 후후~~ 불어가며 아주 맛나게 먹는
김 .치 .찌 .개.
이 요리 하나만으로도 식탁은 평정이 됩니다.
돼지고기 듬뿍넣고 국물은 자작자작~~ 쉴사이 없이 손이가는 우리의 맛..
적당히 익은 김치찌개 한그릇이면 잃었던 식욕도 돌아온답니다.
마침 주말이 지난터라 밑반찬을 만들어 놓았지만
다른 반찬에 손이 전혀 가질않네요.
그 맛있는 김치찌개...
지금 만나러 갑니다~~

걸쭉하게 끓여놓은 김치찌개 한대접~~
아무리 추운 날에도...마음이 허한 날에도...언제 어디서든 환영받는 그런 맛이지요.

걸쭉한 김치찌개를 만들려면 식용류를 좀 넣어줘야합니다.
오늘은 간만에 깊은맛을 내려 무쇠솥을 사용했어요.

우선 김치를 반포기 한입크기로 썰어 솥에 넣어주시고...

그런다음 돼지고기도 듬뿍~~
김치반 고기반이 되었네요.

김치국물을 두국자 정도 넣으시고 고기와 김치를 볶아주세요.

그런다음 멸치육수를 내용물이 잠기게 부어주시고...

두부도 한모, 청양고추 3개, 양파 1개를 썰어 넣어줍니다.

요리는 순서가 중요하지요...
천천히 순서대로~~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양념을 해 줘야지요.
다진마늘 한수저와 고추가루 한수저, 후추도 조금 넣으시고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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