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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요리

글쓴이: 비올레트  |  날짜: 2010-05-05 조회: 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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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요리

 

tip

연어는 스테이크용이 아닌 훈제한 연어슬라이스를 사용하시는게 좋답니다. 

스테이크용으로 나온 연어는 구워서 야채와 함께 곁들인 샐러드로 만들어드셔요. 

드레싱은 입맛에 따라 이탈리안 드레싱이나 과일드레싱, 홀스레디쉬를 곁들인 샤워크림소스등 

고소하면서 상큼한 맛으로 골라 만들어주시면 좋아요. 

간단히 시판되는 여러 드레싱 제품들을 사용하셔도 좋지만 

과일(파인애플,복숭아,키위,포도등)을 갈아서 요거트에 믹싱만 해도 맛있는 드레싱을 드실수 있답니다. 

연어는 양파와 무순, 양상추등 아삭하면서 약간 매콤한 야채와도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 

 


연어요리

 

주홍빛 속살 고운 연어가 우리에게 친숙해진것은 얼마되지 않는듯해요.

주로 서양의 생선요리에 많이 쓰이던 연어가

영양의 가치와 맛, 유통의 자유로움등으로 우리에게도 사랑받는 물고기가 되었네요.

연어는 잡힌 후 급냉처리해서 들어와 익혀서 주로 먹는 스테이크용과

훈제를 해서 연어로 많이 만날수가 있답니다.

날연어는 초밥이나 회로도 먹긴 하지만 훈제연어가 더 풍미가 있는듯해요.

 

손으로 만지면 그대로 미끌한 기름이 뭍어날정도로

아주 기름진 연어는 생선기름 성분이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심장병예방효과혈액순환에 좋다고 합니다.

칼슘과 비타민D 또한 풍부해 뼈건강에도 좋은 연어는

고운 붉은 주홍빛 속살을 보여주는 성분이 항산화효과가 뛰어나

노화방지와 주름개선등 피부미용에도 아주 좋아 화장품원료로도 사용된다고하네요.

연어의 예쁜 속살을 먹으면 예뻐진다는? ㅋㅋㅋ

 

해수면 근처에 사는 연어는 중금속 논란속에 있는 물고기이기도해서

면역력이 약한 임산부나 어린이는 섭취를 많이 하지 않는것을 권유하기도 한답니다.

그만큼 우리가 매일 연어를 섭취하는건 아니니 걱정하진 않으셔도 될듯해요^^

 

손님초대에도, 와인파티에도, 예쁘게 내어놓을 수 있는

연어롤쌈 샐러드 레시피를 올려드릴께요~

 

 

 

* 재 료 *

훈제연어슬라이스 250g,양상추1/4통,치커리등 샐러등용 야채(쌈용)약간,토마토1개

양파1/2개,파프리카1/2개,오이1/4개,무순1팩, 케이퍼2스푼

-파인애플와사비드레싱:파인애플(캔슬라이스)2조각,마요네즈4스푼,레몬즙1스푼,

식초1/2스푼,꿀1스푼,다진파슬리약간,와사비1/2스푼,소금약간

 

샐러드용 야채는 입맛과 상황에 따라 준비해도 좋으며

드레싱은 새콤달콤하며 와사비를 넣어 살짝 매콤한 맛이 포인트랍니다.

식초와 꿀, 설탕등을 이용해 맛을 맞춰주시고 레몬즙은 없으면 생략하셔도 좋아요.

파인애플캔의 쥬스는 버리지 말고 넣어서 농도를 흐를정도로 맞춰주고

소금간을 해주셔야 야채와 함께 드셨을때 간이 맞는답니다.

마요네즈 대신에 요거트를 넣어주셔도 칼로리가 낮아져 좋답니다.

 


연어요리

 

1. 파인애플은 믹서기에 곱게 갈아 믹싱볼에 넣고

분량의 드레싱재료들을 모두 넣어 잘 섞어준다.

(입맛에 따라 매콤한 와사비의 양을 가감해주고 식초와 꿀,설탕으로 맛을 맞춰준다

와사비의 매콤한 맛이 싫다면 다진 양파와 피클을 넣어준다)

2. 양상추와 잎야채는 한입크기정도로 손으로 찢어서 찬물에 담가놓는다.

(샐러드에 들어가는 야채는 칼로 자르지 않고 꼭 손으로 찢어주어야

영양손실도 적고 색이 변하지 않는다)

 


연어요리

 

3. 오이는 돌려깍기를 해서 파프리카,양파와 함께 곱게 채썰어준다.

무순은 밑둥을 살짝 잘라내고 찬물에 살짝 담가서 준비한다.

(채썬 양파도 찬물에 살짝 담가놓아야 매운맛이 빠지고 아삭아삭 맛있다)

4. 연어위에 오이와 파프리카, 양파, 무순, 케이퍼를 올려 김밥말듯 말아준다.

(얇게 썰어진 연어슬라이스는 찢어지기 쉬우니 조심스럽게 떼어 말아준다)

 


연어요리

 

돌돌 말아놓은 연어롤은 넓은 쟁반이나 그릇에 담아두고

말기 힘든 작은 연어슬라이스는 야채를 빼고 말아서 준비해놓는다.

 


연어요리

 

5. 찬물에 담가두었던 야채는 체반에 받혀 물기를 털어내주고

연어롤에 쓰고 남았던 야채를 넣어 섞어준다.

6. 원형접시에 야채를 바닥에 골고루 깔아주고 가운데 드레싱을 담은 작은 볼을 올린다.

(드레싱은 따로 식탁에 내어주어도 좋고

접시의 모양에 따라 여유분을 남기고 야채샐러드를 담아내준다)

 


연어요리

 

7. 마지막으로 연어롤쌈과 토마토를 보기좋게 올려담아 완성한다.

 

 


연어요리

 

보기에도 꽃처럼 예쁘고 고운 연어롤쌈 샐러드랍니다.

손님초대를 하실때는 연어롤을 미리 말아 냉장고에 넣어두셨다가

다른요리와 함께 세팅하기 직전 꺼내 담아주시면 좋답니다.

 

 


연어요리

 

기름진 훈제연어는 아삭아삭 신선한 채소와 함께 드시면

느끼하지 않고 아주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케이퍼의 독특한 향은 연어와 잘 어울려 향도 맛도 더 빛내주는듯 해요.

 

 


연어요리

 

부드럽고 상큼한 파인애플드레싱에 와사비를 넣어 살짝 매콤해졌답니다.

고추냉이 특유의 매콤하고 싸한~~맛은

연어의 비릿한 맛을 없애주고 감칠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준답니다~

 

 


연어요리

 

신선한 채소와 특유의 고소한 풍미 가득한 연어^**^

더운 여름엔 냉장고에 넣어두셨던

시원한 샴폐인과 곁들여 드셔도 환상적이랍니다~

 

 


연어요리

 

친구들과의 편안한 홈파티를 생각하신다면 ㅋㅋㅋ

이렇게 포장해서 선물로 가져가셔도 참 좋답니다~~~Let's go Party!!!

 

 

 

흔히 먹는 다른 물고기들과는 달리

저렴하지 않는 몸값탓에 자주 먹지는 않지만 ^^;

특유의 연어향과 맛에 빠지면 문득문득 간절히 찾게되는 녀석인듯해요~

 

상큼한 레몬과 케이퍼, 샐러리,허브등을 잔뜩 넣어 쿠킹호일에 말아

오븐에 부드럽게 구운 촉촉한 연어도 맛있구

지글지글 팬에 구워낸 스테이크도 +.+

그 중 연어샐러드는 개인적으로 참 좋아라하는 요리중 하나랍니다 ㅎ

기름진 연어살은 아삭한 양상추와 양파, 오이등 신선하 채소와 함께

케이퍼를 듬뿍 올려 싸먹으면 ㅋㅋㅋ

 

특별한날이나 예뻐지고 싶은날이 있다면~

시원한 샴폐인과 함께 색고운 연어롤쌈을 준비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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