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입니다~뭔가 특별한 것이 먹고 싶습니다 ㅎㅎ 남편도 울딸 초등학생인 현진이도 토속적인 음식들을 아주 좋아 한답니다~배추와 무를 넣어 밥을 고슬 하게 지어서 들기름 향과 달래향의 양념장의 조화로움이 주말 즐거운 입맛을 찾아 줄거라 믿습니다~ 추억의 입맛을 찾는 분들도 계시겠죠?ㅎ^
먼저 재료는 무를 썰어 채썰어 주시고요 배추는 노란 속대를 사용 할거랍니다 아주 달큰 하죠^ 고기는 잘 볶아 주시고요 깨소금으로 마무리 해 줍니다 요즘 달래 계절과 상관없이 잘 나오죠^ 나른한 춘곤증도 달래 줍니다 그래서 달래? ㅎㅎ 양념장엔 들기름을 사용 해주시고 요 배추 무밥은 들기름과 같이 먹어야 제맛이 난답니다^ 고추가루 대신 홍고추를 쫑쫑 다져 줬답니다 씨는 제거해 주시고요
이렇게 위의 재료를 다 준비 하시고 이제 밥을 지어 줍니다 냄비밥 이라서 그냥 끓이듯이 밥을 해 주신다음에 보글보글 끓어 오르면 위에 배추랑 무 채썬거 올려서 뚜껑덮고 아주 약불로 불을 줄이고 밥을 해줍니다 김이 모락 모락 피어나면 무랑 배추속대가 잘익어 있답니다
배추와 무에서 수분이 나오므로 물량은 평소보다 작게 잡으셔요^ 그래야 고슬고슬 거리는 밥을 지을수있답니다
요 냄새가 저는 너무 너무 좋습니다~잘 섞어 주시고요~
밥을 먼저 담으시고 고명 고기 올려 주시고~
달래 양념장도 곁들이시고~
오늘은 미역국과 김장김치랑 먹어 줍니다 ㅎㅎ
자 그럼 마구 마구 비벼 드셔 보셔요~~ 벌써 들기름향과 코끝 자극이 심히 견디기 어렵네요^ ㅋ
달래장에 마구 마구 비벼 드심 되요^
날은춥지만 마음은 봄으로 달려 가고 있는듯 합니다~
김치도 척척 올려서 드셔 보시고요~ 별미가 아닐수 없습니다~ 즐거운 주말 추억의 맛 찾아 배추무밥 한번 드셔 보실래요? 콩나물밥 과는 또 다른 맛이 랍니다~ ㅎㅎ아주 고소 합니다아~ 행복주말 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