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꼼~
마마 있~~~다~ ㅋㅋㅋ
저..기...여기 아무도 없나요??? ㅋㅋㅋ
드!!디!!어!!
마마가 보름만에 소리소문없이 슬며~시 컴백했어요~ ㅋㅋ
이거 너무 오랫만에 다시 오려니까
뭔가 쫌 많이 머쓱~하고 부끄러운게...
꼭 낯가림하는 아가마냥~
영... ^^;;;

그동안 어찌나 눈코뜰새도 없이 바쁘던지...
인터넷을 쳐다볼 새도 없이 후다닥~ 시간이 지나버렸네요~
이게...매일매일 할 때는 하루만 안해도
뒤꼭지 가렵고 볼일보고 뒷처리 안한것 만큼 껄쩍찌근~하드만...
하루하루 안하다보니
점점 무덤덤~해지더라구요~
그러는 사이 우리님들~
마마 걱정해주시며 한말씀 한말씀 남겨주셔서 마마 얼마나 힘이 되던지~
정말 감사합니당~


그래서 오늘!!
드디어 용기를 내어!!
마마가 비장의 요리를 들고왔으니~
이름하야~
10 minutes ONE pan food~!!
'크림 스파게티'예요~

오늘 마마가 그동안의 결석 턱 거~하게 쏠테니
허리띠들 풀르고
늬끼늬끼 부드러~운
크림스파게티 한포크 돌돌 말러 가보실까요~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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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스파게티면(페투치니) 200g, 생크림 1C, 우유 2C
베이컨 3장, 양송이 4개, 양파 1개, 청양고추 2개(취향따라 가감해주세요), 마늘 3알
파마산 치즈 1t, 소금 1t, 후추약간
*스파게티면은 가는 것도 좋고 마마처럼 넓데데~한 녀석도 상관없는데요~
크림스파게티는 크림을 면에 담~뿍 묻혀 먹을 수 있는
페투치니가 더욱 맛나다하더라구요~ 참고해보시라구요~ ^^
<재료준비>
양파는 2Cm정도로 채썰고 마늘은 저미고 양송이는 슬라이스해서 청양고추는 송송~ 베이컨은 작은 조각으로 잘라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냄비!!
냄비는 스테인레스일수록 좋은데요~
깊고 넓은 냄비와 뚜껑을 준비해주세요~
그럼 본격적으로 만들어볼까요~ GOGOGO~!!


<만들기>
1. 냄비 바닥에 양파를 깔고 베이컨, 양송이, 마늘을 올려주세요~
고~위에 스파게티면을 ½로 잘라 얹고 청양이도 살~짝 올려준 후 우유와 생크림을 쪼로로록~ 부어주세요~
2. 이제 뚜껑을 덮고 센불로 끓여주세요~
바글바글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서 스파게티 면 삶는 시간만큼 끓여주세요~
*일반적으로 스파게티면을 삶을 때는 봉지에 쓰여있는 시간보다 1분 적게 삶아내지만
이번 경우에는 봉지에 쓰여진 시간만큼 딱 끓여주시면 되요~
1분을 적게 잡아 삶아내는 것은 소스와 다시 끓여지는 시간을 위해서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봉지에 9분 삶으라고 되어있다면 9분 정확히 끓여주시면 된답니다~!!
3. 시간이 모두 되었다면 뚜껑을 개봉~!!
이제 파마산치즈와 소금, 후추를 톡톡 뿌리고 고루고루 섞어주시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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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움과 꼬소함 느끼함과 깔끔함이 환상에 조화를 이루는 크림스파게티~!!
적당~히 익어진 스파게티 포크에 돌돌 말아감고
뽀~얀 소스 담~뿍 묻혀 한입에 쏙~넣으면
입안가득 사르르~
온몸이 스르륵~
기분이 샤를르~

뽀얗고 걸쭉~한 크림소스는 청양이의 매콤 톡~쏘는 뒷맛이 깔끔하게 베어들어
입술에 묻은 크림소스까지도 쪽쪽 빨아먹게 되는
마약 스파게티~!!
만들기도 쉽고 간단한데다
뭣보담도 맛이 쥑이니~
요정도면 마마가 부랴부랴 들고 달려올만했죠?? ^^

마마가 아무래도 12월이나 되야 시간이 좀 날듯해요~
그때까지 마마가 안보여도 아분마 무쟈게 바쁜가보군~하고 이해해주셔여~ ^^;;;
대신~ 마마가 짬짬히 우리님들방에 차마시러 놀러갈께요~
그땐 따땃~한 차한잔 내어주실꺼죠?? ㅋㅋ
추운날씨 감기조심하시고~
울 님들 모두모두 알랍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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