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자반은 씻어서 끓는 물에 데쳐냅니다. 2, 무는 채썰고 파프리카는 송송 다져요. 3,무생채를 만들어 모자반과 섞어 다시 무칩니다.
**꼬막양념**
재료:꼬막 삶은 국물 3큰술, 간장 3큰술, 레몬즙 1작은술,마늘즙약간, 생강가루 혹은 생강즙 약간 고춧가루 1큰술,깨소금 1큰술, 부추 혹은 피망류 약간
1, 꼬막 삶은 걸러낸 맑은 국물 3큰술에 간장을 섞습니다. 2, 마늘즙과 레몬즙을 적당히 짜 넣어요.. 3, 생강즙도 낼 수 있으면 좋구요.저는 편하게 생강가루 약간 넣었어요. 가루 보다는 생강즙이 훨씬 좋습니다.아주 조금만 넣으세요. 4,고춧가루와 깻가루를 넣구요 5, 피망류가 있으면 자잘하게 다져서 섞어주세요...부추도 향긋하니 좋습니다. 5, 간을 보아 싱겁거나 짜면 간장과 꼬막 삶았던 국물을 넣어가면서 농도를 조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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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양념을 만들면 정말 정말..산듯하고 개운하고 짜지도 않으면서 독특한 양념맛을 냅니다.대신..절대로...참기름은 넣지 마십시오.. 피망이 없으면 붉은고추나 춧고추를 다져 넣어도 좋습니다. 때때로 양파 간것을 넣기도 한답니다..^^*
**쇠고기장조림***
재료: 핏물 제거한 사태,(3만원어치), 무1조각, 양파, 배 1조각 꽈리고추, 혹은 애기고추10개, 마늘15쪽, 맛간장1컵, 육수1/2컵, 백포도주 2큰술, 꿀1작은술
1,냄비에 사태와 물 적당한 크기로 썬 양파, 무,배,파뿌리, 저민 생강을 넣고 끓입니다. 물이 반 정도로 줄어 들면 사태는 건져 냅니다. 2, 육수를 걸러내어 반컵 준비를 합니다. 미리 만들어둔 맛간장1컵과 섞어서 쇠고기와 통마늘을 넣어 조림을 합니다.
1, 메추리알은 삶아서 껍질을 벗겨 준비 2, 새송이, 샐러리, 당근은 적당히 썰어요. 3, 냄비에 분량의 양념장을 만들어 재료를 넣고 10분간 조립니다.
이렇게 하여 일주일 반찬이 다 되었습니다. 통에 담아 냉장고로 고고싱~~ 그런데 반찬통은 얼마전에 유리로 다 바꿨어요. 걱정하지 마세요.^^*락앤락이 안좋다는 소리를 들어서..** 이제 밥과 국만 있으면 되겠지요?
주말도 없고 휴일도 없는지라 밤에 만들 수 밖에 없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반찬을 잘 만들어 꼭꼭 챙겨 먹는답니다. 직장인..자취생..일반 가정에서 누구에게나 필요한 부분입니다.
이외에도 많은 반찬들이 있겠어요. 검정콩조림, 무말랭이무침,연근조림, 우엉조림,마른반찬들에 이르기까지... 각자 좋아하는 반찬들로 그러나 골고루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나물반찬들도 함께 구성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대구는 엄청시리 갑자기 눈이 내렸습니다. 한겨울 같은 기분입니다.
오늘 발렌타인데이라구요? 그래서? 쵸코렛 사다 앵겨줘야 한다구요? 저 같으면 반찬 만들어 앵겨주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으앙~~촌시런 발상인가요?